흔들흔들 들썩들썩 이가 흔들려! 톡톡 지식 상자 8
이보나 라뒨츠 지음, 이동준 옮김, 토마스 뢰너 그림, 김여갑 감수 / 대교출판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올해 7살된 현서는 요즘 제게 와서 앞니가 조금씩 흔들린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정말 제가 만져보니 조금 미세하게 흔들리는것 같기도 하공..ㅎㅎ

아무튼 이제 슬~현서도 젖니를 갈고 영구치가 날 나이가 되었나 하는 생각에 좀 맘이 이상하기도 하고 저리 컸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자신의 이에 대한 궁금한것이 무지 많은 현서입니다.

그런 현서의 궁금증을... 정말 모두 낱낱히 해결해줄 그런 책 한권을 만났지요.. 흔들흔들 들썩들썩 이가 흔들려!!

우선 펼쳐보고,당겨보고,돌려보면서 보는 재미난 책이라고 하니 더욱 아이가 좋아하네요...ㅎㅎ

 



또 요렇게 젖니보관함도 들어있답니다.. 참 귀엽죠??

사실 현서가 첫 젖니가 빠지면 어디 보관해줄까 살짝 고민하고 있었는데 넘 좋은 선물이네요..ㅎㅎ

현서도 벌써부터 자신의 젖니보관함이라며 예원이에게 "오빠 이제 7살 되서 이빨 빠지면 여기다 넣어 둘꺼야"하고 이야기 한답니다..^^

 



우선 언제 젖니가 날까요?로 이 책의 내용이 시작되는데요..

어릴적 젖니가 언제 어떻게 나는지를 돌림판으로 재미나게 볼수 있답니다..

또 당근을 비유하여 이의 뿌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또 거울까지 있어서 자신의 이를 쳐다보며 무척 재미있어 하네요..

그리고 젖니가 빠지고 날 영구치가 이미 우리들 잇몸속에서 기다리고 있다는것도 플랩으로 만날수 있구요..

이렇게 여러장치가 가득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기 더욱 쉽고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요건 당겨보는 장치가 있는것인데요..

우리의 젖니가 만약 뽑히지 않고 그대로 커서도 젖니로 있다면 이렇게 정말 이상하겠지요? 라는 설명을 해주기 위한 장치랍니다.

울 아이들이 젤 좋아하는 부분이지요.. 우습다고 웃기도 하고...^^

 



젖니가 우리몸과 함께 자라지 않음을 풍선 실험을 통해 쉽게 알수 있구요~

또 우리 젖니가 어떻게 흔들리고 빠지는지도 재미난 그림을 통해 쉽게 배워볼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그냥 설명만 된 책 보다 여러장치들이 가득하니 현서는 혼자서도 잘 보고~

요즘은 자기전에 꼭 읽어 달라고 들고오는 책이기도 하지요...



요즘은 둘째 예원양까지 요 책을 너무 사랑해 주고 있답니다.

 

전 어렸을때 젖니가 빠지는것이 너무 무서웠답니다.

아플까봐 무섭기도 하고.. 왜 빠질까 걱정되기도 하고..

하지만 현서는 이 책 한권으로 이빨 빠지는 걱정을 전혀 하지 않고 있어요..

정말 우습게도 자기 이빨이 언제 빠질까 기다리고 있지요..ㅎㅎ

새 이빨이 나면 너무 좋을것 같데요..^^

이 책은 이런 이에 관한 지식을 알려줄 뿐 아니라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도 알려준답니다.

작년 한해 이가 썩어서 열심히 치과에 다닌 현서...

이 책을 보며 더욱 다짐하지요.. 치카치카 열심히 하겠다고...ㅋ

좋은습관까지 기르게 해주고 재미난 장치들로 이에 관한 지식을 잔뜩 안겨주는 책...

울 현서또래 아이들... 이가 빠질때가 되어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책인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