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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3월
평점 :

이 책에는 54명의 동서양 위인들의 철학자가 선사하는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책의 두께가 두껍지 않고 크기도 크지 않아서 출퇴근길 가지고 다니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표지도 너무 멋지지 아니한가!

당신은 지금부터 이 책을 통해 내면을 강화하게 될 것이다. ~ 이 책은 총 30일의 여정으로 54명의 위인의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 당신이 바라는 삶의 첫 시작이 되고, 결심을 굳건히 만들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철학이라는 것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서,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있는 책들을 읽기 시도도 여러 번, 하지만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 책은 짤막한 구성이지만, 동서양 위인들의 철학을 토대로 내 삶을 어떻게 하면 풍요롭고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하기 때문에 재미있고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아무리 좋은 계획과 의미 있는 뜻을 세웠다 한들 결국 아무런 행동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행동만이 진정한 의미를 양산해낸다.
-율곡 이이-
항상 계획 세우고 시도도 해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율곡 이이 선생님의 이 말씀이 더 와닿았는지도 모르겠다.

당신은 마법과 같은 삶의 변화를 믿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역시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로알드 달-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일들도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세울 수 없는 달걀이어도 콜럼버스는 달걀을 세웠다. 이 마법과 같은 일이지만, 결과를 보고 다른 사람들은 누구나 할 수 있으라고 평가절하했다. 콜럼버스는 이 달걀을 세워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세우게 된 것이다.
이렇게 나의 의지가 강하다면 해내지 못할 일이 무엇이 있겠나..라는 다짐을 하게 만든 "로알드 달" 편의 이야기도 인상 깊었다.

꿈이 없는 삶은 정체된 삶이며,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을 제한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전진해야 하며 낙관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야 한다.
-로알드 달-
나이가 들어도 꿈은 있고, 실행할 수 있는 힘도 분명 있다.
꿈을 꾸고 실행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마인드로 쌓아 올라가는 경험의 힘은 내 인생을 더욱 풍요롭고 가치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1. 나는 강한 존재이다.
2.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
3.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4. 나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
5. 나는 충분하다.
- 워런 버핏-
나의 존재를 소중하고 존재감 있는 의미로 만들어주는 이 5가지 다짐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되뇌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과 같은 주문이다.

바람에 속절없이 흔들리는 갈대처럼 타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을 살아가지 말자. 줏대와 무게감을 지니자.
"당신은 왜 아직도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로버트 슐러부터 노자의 도덕경까지 많이 들어본 위인들도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위인들도 있었다.
새롭게 알게 된 위인들의 철학, 사상 등을 배워가며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왜 아직도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적도 없는 나는, 지금까지 너무 수동적인 삶을 살아온 것은 아닌 지 하는 반성도 하게 되었고,
나에게 주어진 인생과 시간을 얼마나 주도적으로 잘 만들어가야겠다는 다짐도 함께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아침저녁으로 한 편씩 읽으며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오늘 나의 하루는 어떻게 마무리했는지 사유하는 시간을 선사해 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