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4. 미국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4 : 미국 -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맛보기 ㅣ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4
김기수 그림, 김강현 글, 무한의 계단 원작, 김준우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안해본사람이 없을 것 같은 '무한의 계단'

간단해서 한번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임

우리집 6살 막둥이도 아주 좋아하는 게임이다.

그래서 막내도 책 표지를 보자마자 '나도 이거 안다'고 말하는 '무한의 계단'

그 무한의 계단이 세계사 공부를 알려준다고하니

다른 학습만화와 다른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알려줄지 궁금해졌다.

등장인물은 간단했다.

세계여행을 떠나는 한이, 단이, 피니

그리고 그들을 도와주는 시간 할아버지와 무한 캡슐머신

역시나 악당들도 등장하는데

악당들도 아이들에게 익숙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4권에서는 미국으로 떠난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나라 미국

미국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

이번 책에서는 미국의 헐리우드와 핼러윈, 뉴욕, 에디슨그리고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미국의 화려한 면과 어두운 역사를 모두 알려줘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읽으면 미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한이와 단이가 여러 악당들을 피해 과거와 현재의 미국을 떠돌면서 다양한 미국의 역사를 알려주는데..

만화에 등장했던 미국의 역사들을

다시하번 사진 자료와 함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들어왔을 링컨, 오바마, 에디슨, 그랜드 캐니언, 서부 등등 들어는 봤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고 있을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미국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미국에 대해서 다시 곱씹어 보면서 다양한 활동지를 통해서 내가 얼마나 알게 되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정답을 맞추면 좋겠지만

틀린다 하더라도 다시 한번 책을 바로 뒤져보면되니 아이들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가 아주 중요하다고 하는데

독서를 많이 한다고 좋은건지 의문이 들때가 많았는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독서는 그리스로마 신화나 학습 많아 같이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이 좋고 학습만화도 사실을 기반으로 한 것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들은 적이있다.

그런면에서 '무한의 계단 세계 여행'은 학습만화에다가 역사를 다루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유튜브를 보다가 선생님과 제자들이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한 학생이 좋아하고 성적이 괜찮은 과목이 역사라고 하면서 역사 점수가 좋은 이유를 물어보자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옆에서 역사 책을 계속 읽어 줬다고 했다.

솔직히 어렸을때는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냥 듣기만 했는데

어느순간 역사 공부를 하게 되면서 들어본적이 있다는 기억이 떠오르면서 역사가 재밌어 졌다고 했다.

이처럼 역사라는 과목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목일 수 있는데, 어렸을때처럼 쉽게 역사책을 읽은 아이들에게는 커서 어디선가 본적이 있고 들은 적이 있다는 기억이 역사를 조금은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