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 사자와 호랑이가 사람을 보호한다? 그리고 약한 동물들과 같이 거리를 거닌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일이 아닐까?
그런데 한번쯤은 호랑이를 사자를 만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있을 것 같다.
이번 스페셜 편에서는 어쩌면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말을 구출하기 위해 많은 동물들이 함께한다.
거기다 구출하러 가는 내내 힘들면 서로 서로 도와가면서 가는 모습도 아주 인상 깊었다.
그리고 책 끝에는 사람들이 오염시킨 물 때문에 많은 동물들이 누리던 것들을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된 장면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오염시킨 사람이 자신의 잘 못을 바로 잡기 위해 벌 아닌 벌을 받는 모습은 너무나도 통쾌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책에서는 가능한 벌!!
이번 스페셜 책에서는 서로 돕는 협동심도 배울 수 있었고,
함께 하는게 어떤 것인지도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환경오염은 결국 인간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