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해결사 4 - 틴딤, 달을 건져 올려라 책이 좋아 2단계 35
샐리 가드너 지음, 리디아 코리 그림, 이은선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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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상, 코스타 도서상, 네슬레 금상 수상 작가 샐리 가드너와

가디언지 선정 최우수 도서상 수상 작가 리디아 코리의 만남!!

이 둘은 모녀지간으로 오랫동안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북트러스트 올해의 좋은 책 선정, 북셀러, 타임스, 티치 프라이머리 등 추천 도서,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튀르키예 등 판권 수출에

현직 초등교사 강력 추천한다는 책!!

이렇게 유명한 '플라스틱 해결사'를 4권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플라스틱 해결사' 시리즈는 전체 4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존하지 않는 재활용 전문가 ‘틴딤’들이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틴딤들이 사는 플라스틱 섬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 아오자,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 내용이다.



시리즈의 마지막 책인 '틴딤, 달을 건져 올려라'에서는 바다로 나간 탐험가가 플라스틱 섬 쪽 으로 끈끈이 안개가

몰려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며칠 후 끈끈이 안개가 섬에 들러붙어 떠날 줄 모르고,

틴딤들은 짙은 안개 때문에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한 편, 바다 위에 둥그스름하고 환한 불빛이 떠오르고,

틴딤들은 달이 바다에 빠진 거라고 생각하고,

그물 달린 잠수함을 만들어 달을 건져 올리기로 하는데..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조금 난해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곱씹어보니 아주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이였다.

요즘 넘처나는 쓰레기 이야기를 뉴스에서도 많이 들을 수있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한다, 음식물 쓰레기도 줄여야한다,

그리고 재활용함에 넣고 있는 의류들도 못 입는 옷들을 넣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아 재활용 옷을 수입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책에 나오는 틴딤들도 자신 때문이 아닌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쓰레기들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내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쓰레기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재활용해야 하는지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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