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한줄평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지금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자는 생각과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책멋진 말, 좋은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러한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는 전혀 다른 영역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왜 김은주 교수님의 강의를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최고의 명강의로 꼽는지를 말이다!대학생은 이제 막 성인이 되었기에 여전히 미숙한 점이 많다. 한국의 경우 스스로 결정하기 보다 고등학교 때까지 정해진 틀에 맞춰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도 대학생이 되었을 때 나 자신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주변 사람의 조언이나 강의도 듣고 책도 많이 읽었다. 그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조금은 더 나은 내가 된 것 같다.그래서 이 책을 읽었을 때 이 책이 얼마나 유익한지를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여기서 다루는 자기결정성 이론 3가지! 바로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에 대해 너무나도 공감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율성에 대해 다룰 때이다. 무슨 일을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한국어 강사로서 거의 매일 외국인 학생들을 만나는데 내가 고민하는 것도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 것인가다. 개인적으로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라 공감이 되었다.또 관계성을 다룬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내 대학생활을 돌아보면 가장 좋았던 것이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였다. 하버드대 연구 사례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부요한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도 관계성이 좋지 않은 사람은 알코올 중독자가 되고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관계를 잘 맺는 사람은 결국 성공한 사례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점을 준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책을 읽으면서 나도 참 좋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강사로서 참고할 만한 부분도 많았다. 정말 열심히 일해야겠다. 가정과 일의 조화를 꿈꿔야겠다. 이런 결심도 하게 되었다. 가능하다면 김은주 교수님 강의를 직접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ivp #ivp독서단 #오늘을위한아우구스티누스크리스천이라면 아우구스티누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의 저작을 읽어 보지는 못했더라도 ‘고백록’은 들어는 봤을 것이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가 교회사에서 어떠한 위치인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어렴풋이는 알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우구스티누스를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로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그가 오늘날로 말하면 목회자로서 수십 년간 교회를 섬겼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는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조장호님은 아우구스티누스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쓸 정도로 아우구스티누스라면 최고의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쓴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을 조금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히포 교회의 목회자로서, 일평생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우리와 같은 신앙인으로서 그를 조명하고자 한다. 이 책은 총 4부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데 1부는 행복과 구원, 2부는 목회의 일, 3부는 교회와 세상, 4부는 종말과 영원이다. 책 곳곳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대표적인 저작인 고백록, 신국론, 교사론을 비롯하여 900여 편에 달하는 그의 설교문이 인용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자가 마치 아우구스티누스를 직접 만나는 듯한 생동감을 주고 있다. 사실 책이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인상적인 부분이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그의 어머니 모니카와 아데오다투스를 회심한 이후 차례로 잃은 일이나 그가 히포 교회의 주교가 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이 가까운 지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는 것일 것이다. 가장 가까운 가족을 잃는 고통 중에도 이를 받아들이고 주께로 나아가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모습이 인간적으로 다가왔다. 또 그가 원래는 주교를 할 마음이 없었으나 다른 일로 방문한 히포에서 뜻밖의 부르심을 받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우리의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주님께서도 베드로에게 “네가 젊어서는 마음대로 살았지만 늙어서는 주의 뜻대로 살게 되리라”하지 않으셨는가? 이처럼 아우구스티누스의 삶을 통해 오늘날 우리를 대입해 볼 만한 부분이 무척이나 많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학생 선교단체 때의 기억들이 다시 생각났다. 여기에서 다루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은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과 무척 흡사하다. 그만큼 아우구스티누스가 오늘날 교회에서 가지는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책의 챕터가 끝날 때마다 ‘토의를 위한 질문들’이 제시되는 부분도 좋았다. 이를 통해 읽은 내용을 한번 더 되새겨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거의 400쪽에 달한다. 만만치 않은 분량이지만 이 분량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을 다룬다는 생각에 망설여지는 분들도 도전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우구스티누스와 만나는 시간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나는 언제나 늙기를 기다려왔다? 진짜? 사실 늙고 싶어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은 늙지 않기 위해 몸부림쳐 왔다.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헤맨 일이나 유럽의 한 백작 부인이 늙지 않기 위해 젊은 여성을 희생시켜 그 피로 목욕했다는 이야기도 마치 전설처럼 전해진다. 요즘에도 저속 노화라는 용어가 크게 유행할 정도로 사람들은 늙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늙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는 요즘이 무척이나 우려스럽다. 이 책에서도 나이 든 여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다룬 동화나 이야기들을 들어 이 점을 지적하고 있다. ‘나이가 많으면 어떻다는 편견을 가지기보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어떨까? 단정 짓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말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우리 사회에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다. 부담 없이 저자의 발자취, 생각을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그 이야기에 스며들게 된다. 7년간 노년의 어머니를 모시며 가진 저자의 생각,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사색하는 저자의 모습, 또 그가 만나는 몇몇 사람들에 대한 생각 등이 인상적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나이가 드는 것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아니 오히려 얻을 것이 많다는 생각도 들게 된다. 우리는 미래를 살아보지 않았다. 오늘의 나보다 더 늙은 나를 살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두려움 마음이 들 수 있다. 나도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몸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젊지만 언젠가는 늙는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친다고 해도 노화는 온다. 이 책을 통해 저자와 대화를 나누며 늙는 것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법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뭔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는가? 사실 많은 사람들이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살면서 법과 관련된 일에 얽히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다못해 집을 구입하고 이사를 하더라도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 들어간다. 이처럼 법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 이 책은 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법이라는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신기하게도 재미있다. 크게 어렵지 않고 내용이 쏙쏙 들어온다. 세상에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은 많다. 그런데 자신이 아는 것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저자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낸다. 우선 저자는 무척이나 친절하다. 좋은 이웃이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를 다룬다. 예를 들어 1900년대 초반에 제정되었던 미국의 금주법이나 독일의 사례가 상당수 인용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법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졌다.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 ‘법의 주인을 찾습니다’ 결국 이 책의 제목이 말하고 있는 것은 우리 개개인이 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이다. 그리고 그 법을 만들어가고 소통하는 공동체성이다. 우리가 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소통할 때 법이 바로 서고 세상도 밝아질 것이다. 진부해 보이지만 이것이 사실이다.저자가 인용한 독일의 사례를 보면서 우리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된다. 탄핵 정국 속에 우리는 무척이나 혼란스럽다. 그 어느 때보다 법에 관심은 많으나 그 법을 제대로 알려고 하기보다 감정이, 자신의 생각만이 앞서는 것 같다. 정말 안타깝다. 조금만 더 법에 대해 제대로 공부한다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법 공부는 오래 걷기와 같이’ 저자의 마지막 말이 생각난다. 정말 많은 이들이 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이상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프랑스어 #델프 #DELF #프랑스어자격증 #프랑스어공부 #NEWDELF #프랑스어능력인증시험 #넥서스 #책추천 #서평단서점에 가 보면 영어나 일본어 수험서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는 적은 편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수요가 적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나는 한국어 강사다. 그래서 매일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난다. 그중에는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주요 언어로 쓰는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다. 학생 중에 프랑스인도 있었고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 중 프랑스어를 쓰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 친구들에게 짧게나마 프랑스어를 배우기도 했지만 지속성이 없어서 그런지 쉽게 잊어버렸다. 그래서 참 아쉽다.프랑스어는 유엔과 유럽연합,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언어다. 프랑스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8,000만 명에 이른다. 거기에 프랑스어를 제2언어로 쓰는 사람들까지 더하면 약 3억 2천만 명까지 이른다고 한다. 이처럼 프랑스어는 세계적인 언어이다. 그러한 프랑스어를 인증하는 시험에는 DELF가 있다. 고급 프랑스어 능력시험인 DALF와 달리 DELF는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DELF 시험 중 첫 단계인 A1을 준비하는 수험서이다. 그래서 나처럼 프랑스어에 대해 낯선 학습자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반영하고 있다. 먼저 DELF 시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이 책의 주요 내용인 A1 시험의 합격 요건과 시험 접수 절차, 추천 사이트를 소개한다. 그리고 실제 시험 진행 순서에 따라 청취 평가, 독해 평가, 작문 평가, 구술 평가 순으로 교재가 구성되어 있다. 각 시험에서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어휘와 표현들을 잘 제시하고 있으며 기초 문제, 모의 문제로 나누어 학습자가 풀어보도록 했다. 마지막에는 실전 TEST가 있어서 실제 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 책 표지의 QR코드를 활용하여 음원을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그러나 그 과정 가운데 어떠한 도구를 활용하는지도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 프랑스어가 생소한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활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잘 공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