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1억 모으기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1억 모으기 - 개정판
문돌이 지음 / 부자의서재 / 2024년 11월

"금수저 회귀없이 1억 모으기"는 현실적인 재정 관리와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자산을 늘려가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제시하며, 독자에게 긍정적인 자산 성장 전략을 알려준다.

김다은 作 촌캉스

촌캉스 - 스위스보다 더 좋은 우리나라 시골 여행지
김다은 지음 / 책밥 / 2023년 7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촌캉스> 입니다.

휴가 철 여행지 계획할 때 참고하기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표지가 아주 청량한 느낌입니다.

책 주체는 촌캉스였고

우리나라 시골 여행지 중 29개의 숙소와 148곳이 담긴 책입니다.

저자가 직접 다녀보며 가장 좋았던 곳들로만 담아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는 없는 장소를 중심으로 부지런히 다니고 느끼며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책 구성이 아주 알찼고 꿀팁들이 많아서

휴가 계획 세울 때 아주 유용했습니다.

직접 찍은 감성사진과 숙소사진들이 정성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촌캉스라고 해서 전부 촌스러운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이런 숙소들도 정말 느낌있고 예쁜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숙소만 소개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맛집도 소개되어있고

감성사진이 정말 예뻤습니다.

소개되어 있는 곳들 모두 한 번씩 가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어요.

정말 호캉스 부럽지 않은 촌캉스인 것 같아요.

사진이 아주 특별하게 찍히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곳을 엿볼 수 있어 눈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이런 사진도 아주 감성이 넘치는 것 같아요.

이번 휴가계획에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WILDS) 외 옮김 / 와일드북 / 2023년 7월

오늘 소개할 책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입니다.

무삭제 완역판으로 출판되었는데 책이 아주 커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내 최초 소장용 4*6배판 이라고 합니다.

데일 카네기는 아주 유명한 인물입니다.

인간관계를 잘 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들을 강의하면서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여

인간 경영분야와 자기계발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처세술과 자기계발,리더십 등의 분야에서

그가 남긴 가르침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시대를 막론하고 대인 기술 향상을 위한 필독서로 꼽히고 있습니다.

성인이 된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점점 그 중요도가 높다는 생각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가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책의 앞 장에는 이 책을 활용하는 9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여 읽는다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주옥같은 문장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간결한 지시가 오히려 실천하기에 더 힘들 수가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처세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매우 추천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거나

살아가는데에 필요한 인간관계들에 잘 대처하는 요령이 나와있으니 참고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장의 요약도 나와있어서 마음 속으로 다짐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책을 읽더라도 내용 요약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 식으로 요약이 되어있으면 기억하기가 더 편하더라구요.

​

어렵고 힘든 처세술을 조금이나마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잘 설명해놓은 책이어서

사회초년생 뿐 아니라 남녀노소 두루두루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다정 作 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

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 - 방구석 혼술 유튜버의 인생 해장 에세이
이다정 지음 / 북라이프 / 2023년 7월

오늘은 방구석 혼술 유튜버의 인생 해장 에세이

<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 소개합니다.

푸릇한 초록색의 색감이 눈을 맑아지게 해주는 것 같고

일러스트가 아주 귀여운 표지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17만 구독자와 콘텐츠 누적 조회 6300만 뷰를 달성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입니다.

무임승차가 아닌 무임술차라니

아주 신박한 단어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슨 내용일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표지의 베짱이 일러스트처럼

어쩐지 여유롭게 사는 삶에 관한 이야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의 내용도 재치있고 막힌 속을 뻥 뚫는 사이다 같은 일침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는데

그림이 귀여워서 인상깊었습니다.

삶은 치열하게 살아야하는 것이 맞지만

너무 힘들 때는 조금 여유를 갖고 쉬는 삶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충전의 시기를 가지고 다시 또 치열한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남들과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느리다고 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거나 책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의 속도대로 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은 날로 먹으려는 태도도 필요하고

너무 일을 열심히 하려는 태도도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쉽게 지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남 눈치보지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하기 위해 노력하는 나 자신에게 조금의 쉼을 선물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인생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예람 作 소름이 돋는다

소름이 돋는다 - 사랑스러운 겁쟁이들을 위한 호러 예찬
배예람 지음 / 참새책방 / 2023년 6월

안녕하세요 무더운 한여름입니다.

오늘은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에세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배예람 작가의 <소름이 돋는다>라는 책인데요

표지의 부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호러 영화에 관한 에세이입니다.

배예람 작가는 소설집 <좀비즈 어웨이>로 친숙한 작가입니다.

안전가옥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책도 아주 재기발랄하고 재미있는 책이므로 추천드려요~

목차는 흥미로운 문장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목차는

<사실은 사람이 제일 무서워> 라는 목차였습니다.

호러 영화의 꽃은 바로 귀신이 아닐까요

하지만 요즘 들어서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장난같지 않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흉흉해졌어요

문장이 쉽게 쓰여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장점은

무섭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즐겨보지않는 영화 장르 중 하나가 호러 영화인데요,

잔인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기괴하기도 한 그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영화를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그런 영화를 본 사람이 소개해주는 책이어서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잘 아는 동생이 얘기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더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표지도 너무 귀엽고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얘기해주는 호러 영화 소개는 또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요즘은 아주 대중화된 소재인 좀비에 관한 얘기도 있었습니다.

공포 게임에 관한 소개도 있었고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목차가 아주 와닿았습니다.

정말 때로는 사람보다 귀신이 더 착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타까운 사연이나 설화를 많이 접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귀여운 유령이 일러스트로 그려진 뒷 표지까지 무더운 한여름에 읽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사랑스러운 겁쟁이들을 위한 호러 예찬이라는 부제목처럼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좋은 에세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