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노키즈존'이라는 문구를 보고 불쾌한 감정을 가져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우리도 이 사회에서 누군가(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게 그런 소외감을 안겨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아이와 자연스럽게 나눠볼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아이가 얼마전에 뇌성마비를 가진 아이가 나오는 소설을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했어요. 그게 다였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의 삶에 대해, 그 아이가 마주하는 이 사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그 주인공을 안쓰러워하는 아이 마음에 공감해주는 선에서 그쳤지요. <초등 공부가 숴워지는 그림책 수업> 책을 읽고 아 이럴땐 이런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을 키워줄 수가 있겠구나. 아이의 감정을 알아주는 것 외에 아이의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질문 하나를 던지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독서교육이 시작되겠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 준 저에겐 정말 고마운 지침서가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초등공부가쉬워지는그림책수업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그림책 #읽기습관 #독서논술 #초등교육 #샘터 #샘터사
#동화 #동화책 #샘터 #샘터사 #샘터어린이 #오빠생각 #최순애시인 #동요시 #어린이책수채화같은 삽화와 함께 그리움의 정서가 가슴 깊이 물드는 책이에요. 8살 아이도 뭔지 모를 감정에 벅차올라 엄마에게 계속 읽어보라고 재차 얘기하네요. 어릴적 듣던 노래의 모티브가 된 시를 동화로 만나니 그 감동이 더 진하게 다가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총 세 편의 이야기는모두 ‘마음’을 향해있어요.<너에게 건네는 바통>민주가 건네주는 바통을 자꾸 떨어뜨리는종우의 비밀스럽고 간지러운 마음<돌절구 합창단>모두가 신경쓰지 않는 할머니의 마음을 유일하게 챙기는은서의 예쁘고 따뜻한 마음<빚 갚는 도둑>할아버지를 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하진이의 기특하고 용기있는 마음이 세가지의 마음이제 마음에 포르르 내려앉아저를 간지럽히네요^^
목 나가요 여러분이게 너무 친근한 말투로 재밌게 세상이야기를 알려주니까애가 계속 읽어달래요.한두개 읽어주고 말려고 했든데앉은자리에서 삼십개 정도 읽어준거같아요.계속 읽어달라고 하니 조심하세요.그래도 이렇관심끌기 성공하고 나면스스로 찾아서 읽을걸 알기에목이 나간 애미는 뿌듯합니다.서사원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아이와 목이 나가도록 재미나게 읽고매우 솔직하게 썼습니다:)#하루10분초등신문 #초등신문 #라온오쌤 #초등학생 #초등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