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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자인 1 ㅣ 지식을 만화로 만나다 1
김재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평점 :
더 디자인
이 책은 디자인에 대한 책이다. 쉽게 풀어쓰여 만화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 디자인을 파고들지 않는다. 포괄적인 디자인 전체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디자인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을 다루고, 상품들을 다룬다. 예를들어 디자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애플, 심플한 디자인의 사과모양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스티브 잡스, 그 회사의 디자인 책임자 조너선 아이브같은 인물들과 디자인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과연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스티브 잡스는, 중요한 기능도 최대한 빼고 아주 핵심기능만 담은 애플의 디자인 철학을 중시한다. 그래서 아이폰과 맥북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 나 또한 애플을 좋아하는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로 디자인을 꼽는다. 절제되고, 깔끔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애플만의 사과 감성은 덤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코코샤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샤넬이 단지 명품브랜드인 상표로만 기억하는 내게 샤넬은 과거 여성의 편리한 기능성옷을 만들고,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키고자 여러 실용적인 옷들을 만들고, 브랜드화해나갔다. 이 책을 읽고나서 디자인에 대하여 깊게 생각을 해보았다. 사실 우리에게 디자인이란 무척 중요하게 다가온다. 상품을 구매할때에도 그 상품의 실용적인 측면에서만 고려하는 것이아닌, 상품의 브랜드 디자인, 그리고 심미성, 예술성 까지 고려하여 소비한다. 과거에는 그저 실용적이기만 했던 것들이 인기가 많았다면 현대에서는 아주 다양한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애플이라고 생각한다. 코카콜라의 디자인 또한 흥미롭다. 코카콜라만의 독특한 서체, 그리고 검정색 콜라가 담긴 호리호리한 유리병 디자인이, 콜라가 딱 떠오를 수 있게 빨간색을 강조한 디자인과 산타클로스를 활용한 디자인마케팅까지 현대소비사에서 디자인은 아주 큰 역할을 함과동시에 다른 상품들과의 그 상품을 차별화 시켜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 디자인 전반에 대한 역사, 그리고 흥미를 끌만한 내용들이 많다. 예를들어 츄파츕스의 화려한 사탕껍질이라던지,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애플의 디자인, 바우하우스의 역사같은것들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