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을 위한 윤동주 전 시집 필사 북 - 써보면 기억되는 어휘와 문장 그리고 시어들
윤동주 지음, 민윤기 해설 / 스타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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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때 독립에 대한 소망을 담은 시를 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뛰어난 시인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대표시 서시, 자화상 등의 유명한 시는 도입부 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윤동주의 미발표 시, 산문등 그의 짧은 글들까지 모두를 묶은 필사북이 나왔다고 해서 기대하면서 책을 보았습니다.

'서시'라고 알고있는 윤동주의 대표 시는 제목이 윤동주의 자필 원고에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고, 서시말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시에서 나오는 단어들로 엮은 제목을 붙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글을 보고, 제목이 주는 친근한 느낌에 그 시대상에 더 몰입하면서 읽고, 필사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같이 짧으면서도 밝으 느낌이 나는 시들도 많았는데, 유명한 시들이 대부분 무거운 느낌이라 이렇게 밝고 웃음이 담긴 시도 썼을 윤동주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윤동주의 다양한 글들을 읽고, 다양한 그의 세계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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