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람들의 문해력 부족에 대한 이슈가 워낙 많아서, 아이가 상식이 풍부하고 이해력이 좋은 아이로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렇게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서 공부하기에 재미있는 한자 공부책이 나왔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원래는 아이들이 워낙 게임이라면 다 좋아하고, 어른들은 이해할수 없는 게임과 캐릭터들을 좋아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아이가 다행히도 무한의 계단이라는 게임의 캐릭터에 대해서 알고 있어서 거부감이 전혀 없이 책을 받아들여서, 게임하듯이 책을 즐겁게 보았습니다.
책의 구성도 한자를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이 처음, 한자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아는 캐릭터가 만화컷으로 간단한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고, 하루에 한자 한개씩 알려주고, 금요일에는 한자 4개로 사자성어로 한번더 복습하듯이 한자를 익히게 합니다. 토, 일요일에는 퀴즈와 한자쓰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주를 기준으로 한자 4개를 공부할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일년정도 하면 200여개의 한자를 접할수가 있어서 꾸준히 하면 한자에 대한 기본적인 친근함과 재미를 느낄수 있어서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어해서, 하루에 한장을 넘어서 계속 보려고 해서, 오히려 하루에 한개밖에 못본다고 하니 오히려 더 아이가 매일매일 찾아서 보려고 하는것이, 스스로 공부를 하려는 모습이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하기보다는 꾸준히 볼수 있게 일력으로 재미를 주니 엄마와 아이 함께 매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한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거리가 더 풍부해진것 같아서, 아이와 재미있게 놀면서도 공부가 되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너무 추천할만한 책이였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