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생각의 가벼움
박중현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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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관점의 다양성을 사람들에게 제시해주면서, 틀림이 아닌 다른것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해주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쏟아지는 많은 정보와 관점들속에서 우왕좌왕 헤매이고 어리둥절해 있는 사람들에게, 정답을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엘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라는 시대의 아이콘인 천재들에게 쏟아지는 개발자들의 조롱과 비난들에 대해서 리더의 자질이 어떤것인지, 무엇이 중요하고 본질인것인지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AI가 인간의 존재를 위협하는 이시대에서는, 더욱더 진정한 리더는 모든것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조직의 구성원들 각자의 최선을 끌어내고, 그들내에서의 최대한의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리드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영성지수라는 것은 언뜻 들으면 종교와 연관된 단어같지만, 영혼의 지능을 말하는 것이며, 영성 지수가 높다는 것은 생각하는 차원이 높다는 것으로 본인의 내면(무의식, 영혼)과 소통하는 능력이 높다는것 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보다 큰 그림으로 바라볼수 있고, 높은 수준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깨어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것으로 시대적 천재들이 영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정치에 대해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정치가가 아닌 AI에게 정치를 맡기는게 나을수도 있겠다는, 재미있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자존감과 자기계발의 열풍에 대해서도 누군가가 성공한 방법을 그냥 따라하기만 하는것보다는 본인의 내재된 장점에 집중하는 것이 더 성공에 이르는 더 빠른길이라고도 합니다.

인구 감소에 대한 저자의 견해도 새로웠는데, 인구감소를 걱정하고 큰 재앙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배자의 입장에서 피지배자들이 적어지는것을 걱정하는 것이지, 인구가 줄어드는것에 대해서 자연적인 현상이며, 그것이 가져올 장점과 새로운 현상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미디어에서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이미지, 여러가지 이슈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정답을 알려주는것이 아닌, 새로운 다른 의견, 관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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