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존감 공부 -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김미경의 또다른 신간이 나와서 기대를 했다.
이름은 자존감 공부.

이번 추석연휴 어느 추석날보다도 힘들었던 나였는데 늦은밤 티비강연에서 김미경강사가 나와 짧게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주제는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였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사이에 갈등을 이야기하면서 시작된 이야기였는데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서로 고집이 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위해서는 한쪽에서 다가가야한다는 것, 다가가는 쪽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조언해주었다.. 이세상 시어머니는 왜 며느리시절을 잊으시는지..같은 여자인데 말이다. 씁쓸하다..

그러다보니 신간 엄마의 자존감공부가 출간된 것이다.
어떤 내용일까? 그때 이야기한것의 연속이지않을까라는 생각에 첫장을 넘기며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자존감공부라면 연속이었겠지만 엄마라는 말을 넣음으로서 엄마로서의 자존감, 아이들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로 함축시켜 한권을 엮었다.
엄마라는 직업.
직업이 맞겠지? 김미경 엄마라는 위치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1부 아이의 탄생을 이해한다는 것
2부 사춘기 엄마로 사는 법
3부 엄마의 인생 해석법이 아이를 키운다
4부 엄마가 된다는 건 기회다
5부 자존감 있는 엄마로 똑똑하게 사는 법

크게 다섯부로 나누어 아이의 탄생부터 지금은 어른이 된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해주는 것 같다.
1부 아이의 탄생을 이해한다는 것
아이가 엄마의 품속에 있다가 40주라는 시간을 보내고 사회의 첫 입문을 한다. 엄마의 뱃속에서 좁은 길을 뚫고 나왔다는 건 살고자하는 의지로 엄마와 함께 그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를지라도 아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지켜낸것이라는 것.
2부 사춘기 엄마로 사는 법
이렇게 살고자 태어난 아이가 그저 무지할까? 관습이라는 규율속에 자신을 가두어둔다는 것은 아이로서 힘들것이다. 지금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힘들어하는데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방황하게 되어있고 이런 방황을 지켜보는 엄마도 힘들것이다. 이래서 사춘기는 아무도 막지못하는것같다. 이럴때 김미경강사는 자신의 위치에서 아이들과 울고웃는 시간을 보냈다.
3부 엄마의 인생 해석법이 아이를 키운다. 
워킹맘으로서의 김미경은 아이를 독립적으로 강하게 키운것같다. 어릴때부터 많이 신경을 써주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하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울고웃는 사이) 아이들과의 대화를 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겪었던 아니면 배웠던 부분에 대한 조언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었다.
4부 엄마가 된다는 것은 기회다
예전에 비해 지금은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하였다.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 몇년하면 결혼적령기라하여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였지만 요즘엔 결혼은 선택사항이 된것처럼.. 결혼 후에 아이를 갖는다는 것도 요즘엔 선택이 되었다. 그러나 김미경강사는 엄마가 됨으로 배우는것을 보여주고 그를 통해 또 다른 기회를 가져온다는 ?이야기를 풀어주었다.
5부  자존감 있는 엄마로 똑똑하게 사는 법
자존감있는 아이를 키우기위해서는 엄마도 자존감을 키워야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사춘기아이를 키우면서 학교를 그만둔다는 아이에게 학력단절에대한 인식보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기위해 이야기한 말을 보면서 나도 과연 그렇게 말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더불어 아이들이 자신의 엄마가 되어준것이 자랑스럽다고 이야기를 할때 그 감동은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보니 감동적이다.
나도 그런 말을 들을 수 있게 자존감을 공부해야될거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매 순간 선택에서 나는 가장 옳은 선택을 한다고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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