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중독 -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는 습관의 늪
최창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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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중독


최창호지음


태어나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 순간부터 나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을거다.

더욱이 학교를 다니면서 무엇이 되고싶다는 꿈이 있었고,

시험을 잘 치고 싶다고 밤샘공부를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되고싶다. 하고싶다였지 그것을 이룬것은 몇 번 되지않은거같다.


흔히 한해의 시작으로 일출을 보며 올해는 다이어트! 365권의 책읽기 등을 다짐하는데 성공하지를 못해 아쉬움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데

그런 반복속에 결심중독이라는 제목만으로도 끌리는 책이 나왔다.


너무나 읽고 싶은 책이었기에 책을 항상 가방속에 넣고 다녔다.


 

책의 표지부터 끌림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나의 마음을 잡았다.


결심중독이라니,,,

중독이라고? 약중독, 알코올중독 등 우리 주변에 부정적인 용어로 낙인찍인 중독이 이 책을 읽으면 조금 중화되지않았나 싶다.

운동마니아들을 보면 어느시점을 넘어서면 운동을 하고싶어진다고 하는 운동중독,

그 속에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라고 들었었는데,

풀이가 잘되어있었다.



중간쯤 보면 언급을 다시 한다.

[우리가 어떤일을 완수하고 잘해내고 싶다면 목표를 단순화해야한다. ]

맞는 말이다.

살아보면서 너무 크게 목표를 설정하면 한없이 나약해지는거같다.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하는지 부터 의욕상실을 가져올테니


 


우분투!

[네가 있기 때문에 내가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용어를 알게되었다.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공유함과 함께 시작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생각 중에 읽게된 글귀

우분투.

조금 상투적인 말같지만 경북권에 산다면 부끄럽지만 이정도 말은 할수있지않을까?! ^^

 


최근 많이 보았던 드림 캐처라는 것도 이야기를 해주었다.

관상용으로 이뻐서 하는 건줄 알았는데

- 나쁜 꿈은 잡아서 거미줄에 맺힌 이슬처럼 새벽에 떠오르는 태양 빛에 사라지게 하고,

 좋은 꿈만 드림 캐쳐의 작은 구멍을 통해 들어와 잠든 사람에게 깃들게 한다-

는 뜻이 감탄을 자아내었다.


결심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좋은 것이지만,

마침표를 찍지못한다면  논의 잡초가 되지않을까 싶다. 좋은 영양분도 잡초에게 간다면 벼는 무엇으로 자란단 말인가.


좋은 에너지를 지닌 사람과 어울리면 긍정 에너지가 강화되어 서로를 좋은 운명으로 이끈다는 글귀처럼

이 책이 주는 중독 에너지는 [결심중독]이 한번 읽고 책장에 보관되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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