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위한 변명 - 타인의 시선에 맞추지 말고 홀로 춤추듯 살라
홍신자 지음 / 판미동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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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위한 변명

 

자유라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라면 한번쯤은 외쳐보았고, 요구를 해본 것일꺼라는 생각이 든다.

자유...

어떤것이 자유일까;;

 

홍신자라는 분을 처음 이책을 통해 알게된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조금더 일찍 알았더라면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를 위한 변명에는 삶의 여정을 순서대로 나열하며,

홍신자라는 인물이 겪은 자유와 결박?! 자유롭지않은 상황을 보여주었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 어떻게 보냈는지 보여주는 일생의 자서전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근 관심이 맣은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일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홍신자라는 분의 삶을 보며 조언을 얻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1984라는 숫자의 많은 사건이 있었던 시기, 결단을 내리고,

결혼에 대한 강박관념 없이 생활을 하다 인연을 만나 서로를 위하고, (서로를 위한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 둘만의 방식이 신기하지만 존경스럽기도 했다.. 다만 모든 접시들을 깨뜨리는 장면은 나에겐 공포스러워 싫다..)

서로만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변화를 볼수있었다.

 

힘든 결혼이라는 하나의 과정을 견뎌내는? 삶의 순리를 이어나가는 과정이 도움이 되었다.

 

처음부터 읽지않고 눈길을 사로잡는 소제목으로 시작하여 앞으로 읽어나갔지만,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들어 더욱 읽기 쉽지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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