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사인 30 - 내 몸이 보내는 죽음의 신호
박민수 지음 / 보랏빛소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내 몸이 보내는 죽음의 신호 골든사인 30

 

최근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 그 순간 읽기 시작한 골든사인 30

요즘 백세시대를 이야기할만큼 평균수명이 늘어났는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것이다.

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노화를 맞이할 것인지, 불행으로 비참한 노화를 맞이할 것인가는 지금 순간부터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달려있지않을까.

 

우리 인체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자연 항체를 형성하며 면역력을 증대시켜왔다.

그러나 많은 환경호르몬과 자연재앙으로부터 우리의 인체는 많이 노출되었고,

방어체계를 구축하기에는 버거워졌다.

다행이 우리 인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그것이 골든사인이다.

 

여기에는 정말 위독해지기전에 예방접종을 놓아달라는 것처럼 알려주는 것이 많겠지만 요약해서 30가지 정도를 나열해주었다.    

 

눈의 충혈과 통증

혀의 변색과 통증

입에서 나는 악취

피부색과 손톱의 상태

두통과 어지럼증

가슴의 통증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소

지속적인 복통

기억력과 후각의 기능저하

오래가는 기침과 가래

대변의 색깔

국소적인 부종

약해지는 혈관

높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

높은 혈압

비타민D의 결핍

혈액 염증인자의 상승

낮은 성장 호르몬 수치

나븐 콜레스테롤의 증가

낮은 기초대사량

허리둘레의 증가

간수치의 증가와 지방간

우울증

불필요한 걱정

화병

치밀어 오르는 분노

단맛 중둥

만성피로

질 낮은 수면

자극에 민감한 몸

 

이렇게 30가지 신호를 보여주었어며, 이를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내몸을 살리는 골든 트라이앵글 전략을 제시해주었다.

내 몸 신호 / 검사 신호/ 심리 신호/ 기능 신호

 

좀 전에 읽었던 기억력 천재가 되는 남자의 반대처럼 기억력이 사라지는 것인 기억력저하는 후각의 기능저하와 함께 치매를 알려주는 신호라고 한다.

 

손톱을 통해 나의 건강신호를 알게 되고

 

성장을 다 했다고 생각했지만 성장호르몬을 통해  삶의 활력을 만들수 있다는 것.

 

온실 속의 화초처럼 온순하고 평온한 환겨에서만 생존이 가능한 현대병인 '난초병'이 비타민D결핍으로 유래한다는 것과,

이의 결핍은 우울증을 야기시킨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최근 불규칙한 근무로 인해 신체가 민감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증상들이 책속에 제시해준것처럼 손뼉을 쳐가며 공감을 했다.

난 후각이 발달한줄알았는데, 민감성을 가진 특징 중에 하나였었다. 더불어 쉽게 놀란다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조용하게 놀기를 즐긴다, 변화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한다 등 처럼..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호르몬이라는 것은 '북돋우다, 흥분시키다'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호르몬이 생체 유지에 필요한 체내 물질로 전성기 상태로 유지한다면 골든사인을 받아들일일은 없을꺼같다.

 

호르몬 보다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hug

포옹이라고 적혀있다.

포옹은 신체접촉을 통해 분비되는 옥시토신을 유발하며, 이는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천만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에 처럼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치유하는 것은 공동체의 힘이라는 것,  서로 공감하고 감정을 소통을 한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저자의 말처럼 보험가입보다는 정기검진이 더욱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이득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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