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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못된 남자 - 고성국의 대선리뷰
고성국 지음 / 정은문고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대통령이 못된 남자.
-고성국의 대선리뷰
사회의 변화흐름을 확인할수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 나라의 대통령을 보는 것이다.
가깝지만 먼 미국을 보면 부시 대통령 재임기간과 지금의 오바마의 재임기간을 보면 확실히 다른것이 느껴질것이다. 우리 나라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박정희대통령 시기와 노무현대통령 시기, 김대중대통령 시기, 현 이명박대통령시기..사회적 배경이란 것이 있지만 이 모두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점차 변한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는 마침표가 아닌 이정표이며, 끝없는 지평선이란 생각에서다.
하지만 고성국 대변인이 말하듯 누군가 킹이 된다면 킹이 되지 못한자가 있을 것이다.
일등만 생각하는 더러운 세상.. 이라는 개그프로도 있었지만, 일등이 되지 못한 자, 그중에 우리의 뇌리에 꽂혀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해서 대통령이 되지 못한 남자라는 책이 어떤 내용인지 살짝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솔직히 경제, 정치에는 문외한인 나에게 책이 쉽게 읽혀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역사를 알수있어서 틈틈히 읽었다.
(왕권체제에서 대통령체제? 사회적 변화 속에 많은 대통령이 나온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책도 나온다는 생각이 살짝 든다.)
이 책에서는 킹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는다. 다른 매체를 통한 정보를 획득하고 있다고 보는 시선이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분석적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대통령선거에서 패한 이유는 시대를 잘못타고 났다기보다는 국민의 정서를 무시했다. 자신의 고집만 내세웠다. 순간의 위기를 눈치채지못해 부적절한 대응을 했다는 등.. 이러해서 질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시대순으로 이렇게 풀어나간후 킹을 만들어준 킹메이커라는 부재도 있었다.
삼국지에 보면 유비에게는 재갈량이이있엇듯이, 김종필, 박형우 등을 경우를 보여주면서 킹메이커의 역할을 보여주었다. 지금의 대통령에게는 보좌, 총리역할이 그러할것이다.
" 실패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메어커의 자질 부족 또는 킹의 잘못된 선택, 메이커도 킹도 제대로 역량을 발휘했음에도 시운이 안 맞아서 실패하기도 한다. 그렇게 성공하거나 실패하지마느 킹메이커로서 ' 할 만큼 했다'고 평가 받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시대정신에 투철했던 경우다 "
킹과 킹메이커에 대한 저자의 일부 내용이다.
처음부터 우리나라 역임대통령을 시대순으로 나열해주어서 정리가 되어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다. 또 중간중간에 포스터와 그 인물들의 사진이 있어 읽기 그때를 회상하면서 읽을수있었다. 또 다른나라의 경우를 보여주면서 적절한 경우를 알수있었지만, 조금은 딱딱한 형식으로 인해서 불편한 점도 있었다. 대통령이 되지못했지만 나름 그 인물들은 대통령이 되지 못한거지 그 사람이 못난 것이 아니지만 그러한 관점 보다는 한 시선에서 이래서 안돼라는 인식이 강하게 보여 좀 아쉬움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