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딜로와 산토끼 - 친구니까 괜찮아! 아르마딜로와 산토끼 1
제레미 스트롱 지음, 레베카 베글리 그림, 신지호 옮김 / 위니더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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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딜로와산토끼 #친구니깐 괜찮아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었으며 현재 “read for my school”행사의 대표로 활동하는 #제레미스트롱 #JeremyStrong은 100권이 넘는 책을 쓴 베스트작가이다.

#번역을 맡은 #신지호도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인거같다.

아르마딜로-

나는 아르마딜로를 잘 모른다.

사전을 찾아보니.. 자세한 내용은 없다.

동물의 한 종류니깐 당연한거일수도 있다.

있는 그대로니깐.

http://naver.me/5OmzbsXx

아르마딜로는 이렇게 설명되는걸로 마무리.

이야기의 시작은 아르마딜로와 산토끼와 함께 숲속오두막에서 지내는걸로 시작한다.

아르마딜로는 치즈샌드위치를 좋아하고,

산토끼는 흥이 많다.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면 상상의 것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너무 신기하다. 개구리도 나오고 장화도 나오고~

아르마딜로는 느릿느릿, 냉장고에 치즈가 없으면 치즈를 찾는다. 그림을 통해서도 자신의 치즈샌드위치를 그리고, 치즈를 사와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산토끼와 나눠 식사를 한다.

산토끼는 느릿느릿한 아르마딜로의 건강을 생각하여 함께 운동하자고 하며, 음식을 만들어주기도 하며 즐겁게 지낸다.

사건은 언제나 순간순간!

냉장고의 불이 꺼져 치즈를 볼수없었다.

그 순간 웜벳이 자전거위에 춤을 추며 나타나 아르마딜로와 산토끼를 놀라게 하지만,

웜벳이 냉장고 속 불을 고쳐줌으로 아르마딜로는 의심에서 감사로 감정변화를 갖는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게 되면 우리는 경계를 하는데 그 모습이 고스란히 그려져있다.

특히나 아이같은 경우 낯선 사람을 보면 얼음이되지않던가!

웜벳을 사귀고, 헤어지고,

둘은 바닷가재의 모두의 파티에 초대되어 참석한다.

여기서 몸치인 아르마딜로는 파티에 참석하는 것을 내켜하지않지만 몸치 탈출을 산토끼는 도와 함께 파티를 즐기자고 한다.

거대한 몸으로 춤을 추는 아르마딜로는 이리저리 넘어지며 물건을 부수고 산토끼를 넘어지게 만든다.

춤을 추지 않고 파티에 참석하여 흥을 느끼며 음식을 먹으로 파티를 즐기자는 산토끼를 제안을 받아들고 참석을 한다.

아르마딜로의 몸치는 태생부터인듯, 개인의 특성을 알고 이해하고 그것을 조화롭게 만든 산토끼를 보며

우리는 사람마다 편견을 갖지말고 이해하고 수용할수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것 같다.

중간중간 작은 사건들이 지나고 마지막!

아르마딜로는 많은 비로 홍수로 인해 모든 것이 둥둥 떠다니자 물을 피하고자하는 여러 동물을 마주친다.

모두 집으로 구해준다. 다면 재규어는 무습다. 자신의 집에 있던 카야로 재규어를 물속에서 건져주고, 서로 안부를 묻는다.

자신의 상위층 동물인 재규어를 홍수로 부터 구해주고, 외로워하는 재규어를 위해 친구를 만들어주는 일까지 한다.

요즘같이 도와주었다가 오해를 일으켜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각박함속에 이런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니 부러우면서 우리 삶에 녹아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얇은 책이지만 , 유치원 다니는 아이부터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동화책이라고 해서 아이만 읽어야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어른을 위한 동화처럼 이 책은 어른이 읽어도 감동과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이다.

그림과 함께 쉽게 읽혀 비오는 장마 속에 이 책 한 권 읽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역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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