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굿 라이프 - 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6월

굿라이프
좋은 삶.
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교수님의 프레임을 읽어보지못했는데 이번 제목 자체만으로 눈길을 끌어 읽어보게되었다.
최인철 교수님은 굿라이프라는 제목에서 어떤것에 주목했는지 보았더니 행복이라는 한자와 그 의미에 대해 초점을 두셨던거같다.
들어가는말에 행복이라는 한자만 적혀있어 적잖이 당황했지만 문장의 흐름상 알게되었다. 행복이라는 한자를 이제 알게되었다.  행복, 어떻게 생각하나요?
요즘에 유행하는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아침일찍일어나기. 아침밥챙겨먹기. 일주일에 한번 운동하기 등 자신이 할수있는 것을 목표로 실천하고 그것을 이룸으로 성취감을 느끼게되는것일것이다.
나또한 무라카미하루키의 책을 읽어보지못했지만 소확행이란 단어에 매료되어 나름 작은 목표를 두고 실천했다. 최인철 교수님은 소확행이란 말이 좋긴하지만 행복이라는 의미를 너무 단정짓는것은 아닌가라는 염려를 했다. 행복이라는 것이 긍정적일수도 부정적일수도 있기때문이다.
무료한 일상속에 우연히 일어나는 만족감, 성취감등을 우리는 행복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그럼 행복하기위해서는...
그 일부분 중에 물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비움과 채움.
나는 물건에 집착을 하고, 물건을 사들이는 것에 집중을 했었는데 그것이 잘못된 방식이었다는 것을 난 많은 시간이 흐르고 알았는데..교수님이 시원하게 설명해주셨다. 공감이 되었다...
비움과 채움.
최근에도 많은 책이 나왔듯이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버리는 행위, 물건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많다. 반면, 의미를 두고 마음을 채움으로 만족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것.
난 이제서야 물건에 집착을 덜하게 되고 마음을 풍족하게 하는 중이 아닐까 싶다.

다시 행복하기위해서는...
쾌락적인 삶. 목표를 이루는 삶, 의미를 부여하는 삶 등이 있을것이다.
젊어서는 쾌락을 추구하고, 시간이 지나서는 의미를 부여하는 삶에 더욱 집중되는 것을..
최인철교수님과 연구진들은 이러한 가설등을 토대로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보여주었다.

읽을수록 집중하게되고, 공감을 하게되는것은 나도 태어나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이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카르페디엠을 즐겼던 나의 20대, 그러나 지금은 소확행을 향했다.
교수님은 교수님 나름대로의 행복, 굿라이프에 대한 의견을 말해줌과 동시에 그것은 교수님만의 방법이지 독자들에게 권하는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한사람한사람 다르듯, 방법도 다를거라는 것을 알려주며 마무리를 하셨다.
나만의 자작곡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