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앙! 내 동생은 울보 미래그림책 197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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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 제공받았지만, 제가 넘 궁금하여 서평단 모집에 손 들었고 감사하게 읽고 솔직하게 씁니다.



[내 동생은 울보] 미야니시 다쓰야 글, 그림 / 미래아이



[신기한 사탕가게], [고 녀석 맛있겠다]로 엄청 유명한 미야니시 다쓰야 작가의 이 책,

첨 표지를 보자마자, 앗! 이 남매 익숙한데...싶었어요.






제이님들이 보시기에도 [내가 오줌을 누면(2018)]에 나오는 그 남매 맞는 것 같죠^^

책의 면지가 노랑색인 거 보니, 흐흐흐 이어지는 이야긴 모양이에요.

시리즈로 내실 건가 봐요^^ 저는 두발, 두팔 들어 환영입니다!

요 책의 내용은 이래요.





오빠가 뭐라고 하면 여동생이 그대로 따라하는 거죠. 흉내쟁이처럼.

흉내를 내도 이런 걸 흉내내면 아휴~ 엄마로서 땡큐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이렇게 오빠 흉내쟁이 여동생은 이번 책에서 뭐든지 함께 하고픈 아이로 나옵니다.



가령 오빠가 친구 다카시네를 갈라치면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하죠.

오빠랑 함께 하고싶으니까 말이에요.

그럼 오빠는 단호하게 "안 돼!"라고 합니다.


흠...근데, 이 "안 돼!"는 

여동생의 울음보를 터트리게 하는 트리거(장치)가 되고 맙니다.


여동생이 울어버리면 맘 약하고, 동생을 사랑하는 이 오빠는

결국 동생을 친구네 데리고 가죠.

뭐, 한두번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어쩌면 매번? ^^



내용은 거의 같은 패턴으로 이어져요.

오빠가 뭔가를 하려하고, 동생은 같이 하겠다고 하고,

오빠는 안된다고 하고, 동생은 울어버리고,

결국 오빠는 동생과 함께 그 뭔가를 하게 된다는.



비슷비슷한 패턴을 쭈욱 보다가 '어~? 우와~~~~~~' 싶은 장면이 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이층 침대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자려고 누운 남매.

여동생이 묻죠.

"오빠, 오늘부터 내가 이 층에서 잘래"

물론 오빠의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안 돼!"


그다음은 어찌 되었을까요?

당연히 동생은 울음을 터트렸을거고, 이층에서 자게 되었을까요?


저는 여기서 오빠가 자리를 바꿔줄거라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아유~ 사랑스럽게스리~ 저리 이쁘게 같이 자네요^^

멘트도 사랑스럽습니다.

"그래서 늘 이 모양이다"

이렇게 자는 것도 한 두번이 아닌 모양입니다. ㅎㅎ



이 오빠 진짜 거절은 못하는 걸까요???

아니요~ 진짜로 단호하게 거절을 하긴 해요~ 그 이후는...60초 후가 아니라,

책으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작가의 모든 책이 그렇지만 쨍한 색감으로 아이들 시선을 확~ 끌구요,

반복되는 말로 인해 읽어주고, 듣는 느낌도 좋아요.

나중엔 오빠의 대사 "안 돼!" 를 막막 따라하게 되거든요~^^



간결한 그림의 간결한 내용의 책이지만,

저를 옛추억 속으로 데려다 주기도 하고, 동생에게 막막 전화하고 싶게 하고

그러네요.



[내가 오줌을 누면]을 좋아하셨던 독자라면,

뭐...전작을 모르는 독자라도

이 사랑스러운 남매이야기 [으아앙! 내 동생은 울보] 꼭 읽어보시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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