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정보: <재미나용 용사전> 해람 지음, 올리용이 들어가는 48개의 날말로 만들어진 말놀이 사전이다.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낱말이었는데,방금도 ‘사용’이 등장~!용으로 시작하거나 용으로 끝나는 낱말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놀랍다.책은 용용 마을에 사는 용들을 소개해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그래서 왼쪽 페이지에는 ‘어디든 가는 기차 용 가용’ 하고 이름 소개와 큰 그림으로 용의 모습을 보여준다.오른쪽 페이지에는 4컷 만화 형식으로 ‘가용’이라는 낱말이 쓰인 상황을 보여준다.오른쪽 페이지 아래에는 ‘가용’의 사전적 뜻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서 즐거운 낱말 학습에 효과적이다. 우리말에는 한자어가 70% 이상이다.한자를 배운 학생들은 한자어가 그리 낯설지 않겠지만한자를 배우지 않은 학생들은 한자어만 보고는그 뜻을 짐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그래서 <재미나용 용사전>은 한자를 배우지 않아서한자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재미와 배움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준다.아이들에게 책 전체를 읽어주기보다는 몇 페이지만 소개만 해줘도 만화 형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스스로 찾아서 볼만한 매력적인 책이다.책을 다 본 뒤에는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한 것처럼우리도 용-, -용 이 들어가는 낱말 하나를 골라무슨 용일지 상상해보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면 좋겠다.그리고 사전에서 그 뜻을 정확하게 찾아보고,그러한 뜻이 들어가도록 만화 그리기까지 해본다면그 낱말은 오랫동안 아이들의 머릿속에 기억될 것이다.문해력 기르기가 시급한 아이들에게 봄방학 때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재미나용용사전 #해람 #해람지음 #올리#말놀이 #말놀이사전 #국어 #초등국어 #초등국어_말놀이#문해력 #문해력기르기 #초그평 #초그평서평단#초등교사 #쌤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