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정보: <같은 시간 다른 순간> 황성혜 지음, 달그림, 2025#파랗고빨갛고투명한나 로 깊은 인상을 남긴 황성혜 작가의 신간이에요.출간일이 새해 첫날이네요.이 그림책은 한 해의 마지막 날 마을 사람들은 무얼 하고 있는지 보여줘요.그리고 책을 다 보고 나면책은 우리에게 물음을 던져요."당신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건가요?"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읽기 좋은 그림책입니다.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2025년이라는 시간,여러분들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가요?이 그림책은 표지가 인상적이었어요.왼쪽은 초록색으로 오른쪽은 빨간색으로나뉘어져 있고, 바닥에는 시계가 그려져있어요.왼쪽에 있는 사람은 꾸준히 운동하는 것처럼 보이고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뭔가 허둥지둥하는 모습이에요.이 그림책의 내용도 제목처럼같은 시간, 다른 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에요.이 그림책을 보면서 인상깊었던 장면은 기차역에서 누군가는 헤어짐에 아쉬워하고누군가는 만남에 반가워하는 장면이었어요.이 장면에서 '회자정리'라는 말이 떠올랐어요.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된다.만남 속에 헤어짐이 있고,헤어짐 속에 만남이 있는.만남과 이별이 둘이 아닌 하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그리고 주로 그림책의 아래쪽에마을 광장 시계탑의 시계가 계속 등장하는데,시계를 디스코팡팡 놀이기구처럼 표현한그림도 재미있었어요.2025년 디스코팡팡처럼 표현된 시간 속에서튕겨져나가고 넘어지는 게 아니라균형을 잘 잡으며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불꽃놀이처럼찰나의 아름다운 순간도 놓치지 않고 볼 줄 아는심미안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같은시간다른순간 #황성혜 #달그림#시간 #시간그림책 #선택 #연말 #새해 #새해선물#책추천 #초등책추천 #그림책 #그림책추천#그림책육아 #그림책강추#그림책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쌤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초등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