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정보: <달띄우미> 김수경 지음, 달그림, 2024#토마토나라에온선인장 이라는 그림책으로 알려진 김수경 작가의 신작 그림책이다.<토마토 나라에 온 선인장>에서는 붉은 색의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이번에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갈색의 표지이다.이 그림책은 손톱 없이 태어난 아기 두더지 두지와 달을 좋아하지만 달을 잃고 살아가는 두나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이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는 아이들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보며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손톱 없이 태어난 아기 두더지는 어떻게 될까?두더지에게 손톱은 어떤 의미일까?두더지에게 손톱이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두더지 가족들은 왜 아기 두더지를 두고 떠나버렸을까?두나가 오지 않았다면 두지는 어떻게 되었을까?두나는 왜 두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을까?두나는 두지가 혼자 있는 줄 어떻게 알고 찾아왔을까?두나는 인간인데 왜 땅속에 살게 되었을까?두나는 왜 다시 달을 볼 수 없게 되었나요?두지는 두나를 위해 무엇을 만들기로 했을까요?두나와 두지의 관계를 보면서 진정한 가족은 무엇인지,두지는 두나의 도움으로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지,‘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관계’는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등을생각해볼 수 있다.두지가 무엇을 만드는지 궁금해도 두지가 스스로 말해 줄 때까지 두나는 기다린다.나는 이 그림책에서 이 글귀가 가장 좋았다. 두나는 두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며지켜보는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구절이기 때문이다.결국 두지가 두나에게 주고 싶었던 선물은 무엇일까?#달띄우미 #김수경 #김수경작가 #달그림#가족그림책 #성장그림책 #관계그림책 #가족 #성장 #관계#책추천 #초등책추천 #그림책 #그림책추천#그림책육아 #그림책강추#그림책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쌤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초등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