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정보: <꾀병 사용법> 정연철 글, 이명하 그림, 길벗어린이, 2024@chogushin_picturebook@bookreview_cgs@gilbutkid_book앞표지와 뒷표지를 펼쳐서 보자.주황색의 앞표지와 청록색의 뒷표지가 대조적이다.색깔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이모티콘도.앞면지와 뒷면지도 그러하니 꼭 챙겨보시길.그리고 뒷표지의 글자와 작가 소개의 글이읽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저는 꾀병을 좋아해요. 다 알면서 속아 주는 사람을 사랑해요.”이 책을 쓴 정연철작가 는 #주병국주방장 이라는 동화로 유명해요.뒷표지에 나오는 짧은 글처럼「집에서도, 학교에서도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아주 특별한 마법이 되는‘꾀병’을 부려 보자!주의: 아주아주 가끔 부려야 효과 있음!!!」이 책의 주인공도 일이 자꾸만 꼬여서 몸과 마음도 지쳐서 집으로 돌아온다.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엄마에게 아프다고 꾀병을 부리게 된다.나는 이 책에서 엄마가 아이를 보살펴주고아이는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마음의 안정을 얻고한편으로는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복잡미묘한 상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작가의 말처럼 어른도, 아이도 살다보면월요일 아침이나 일이 잔뜩 밀려서 머리가 복잡할 때꾀병을 부리고 싶어진다. 이 책은 그런 마음을 잘 담은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아이가 꾹꾹 눌러쓴 것 같은 타이포그래피와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그림이 읽는 사람을 미소짓게 한다. #꾀병사용법 #정연철 #이명하 #길벗어린이#초그신서평단 #책추천 #초등책추천 #그림책 #그림책추천#그림책육아 #그림책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