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 : 문어 박사는 괜찮아글, 그림 : 장은주출판사 : 북극곰출간일 : 2025 년 10 월 13 일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책 표지를 본 아이의 반응은 문어박사는 신문 보는 걸 좋아하는구나 라고 말하며 박사가 뭐지? 라고 묻는다.박사는 ‘어떤 분야에 대해 아주 깊이 공부해서 모르는 것이 거의 없는 사람’을 말하는건데 문어는 어떤거에 박사인지 한 번 볼까? 라고 말하니 자기는 티니핑 박사라며 알고 있는 티니핑에 나오는 이름을 주루룩말한다.한동안 아이의 티니핑 이야기를 듣고 천천히 다시 책으로 들어갔다.박사라는 단어 하나에도 이렇게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다니… :)‘문어 박사는 날마다 산호를 모아서 연구해.아름다운 산호를 보며 늘 감탄하곤 하지. ’이 첫 문장에 아이는 바로 문어는 산호박사라며 말한다.문어 박사님 방에 가득한 산호가 든 병을 보며 산호를 유심히 관찰하더니 이거라 이거랑 같고~ 어… 여기 있는 병에 있는 산호들으누다 똑같네. 이건 무슨색이고~ 한 페이지 그림에서 아이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든다. (이게 바로 그림책의 묘미이지 않을까?)문어박사가 아픔을 겪는 과정을 보며 아이는 크게 놀라지 않았다. 문어박사의 다리가 잘리는 부분을 아이가 보고 힘들어하지는 않을까하는 염려는 정말 노파심이었다.‘다친 다리를 찾아서 수술하면 된다’ 고 아주 담담하지만 문어의 잘린 다리에 대한 아픔은 이해하고 있는 듯했다.그 뒤로 문어박사의 극복과정을 이야기로 보며 아이가 문어에게는 좋은 친구들디 많다고.자기도 친구다 많다며 이야기한다.그리고는 문어박사는 씩씩하다며.. 그리고 문어의 잘린 다리가 다시 자라나는 과정에 너무나도 신기해하며 문어는 다리가 다시 생기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아이에게 이 책은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이다.아이에게 좌절에아닌 용기내는 힘을 알려주는 책이라 잠자리 독서로 추천한다. 좋은 이야기는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니까…북극곰출판사 사이트에서 <문어 박사는 괜찮아> 독후활동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연력애 따라 활동지 난의도를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으니 그부분이 좋았다.(2장의 워크시트지로 구성됨)아이에게 아직 긴 장문을 혼자 읽고 이해해서 답을 내는 것이 힘드기에 아이와 대화하며 문제를 풀고~ 아이 스스로 답을 써내려갔다.그림 그리기는 훨씬 쉽게 활동을 진행했는데 아이는 문어박사의 다리가 마법처럼 자라지만 자기가 꼭 수술을 해주고 싶다고 한다.https://youtu.be/biD3jiPq13o북극곰출판사_문어 박사는 괜찮아! _ 북트레일러도 책을 본 후 함께보면 좋다.#문어박사는괜찮아#장은주#북극곰출판사#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