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 : 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북 글 : 카미유 주노옮김 : 이세진출판사 : 윌북출간일 : 2025 년 10 월 28 일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모든 걸작에는 다 계획이 있다.-한 장이면 나도 도슨트처럼 본다.책의 작은 제목에 어떤 미술이야기가 남겨져 있는지… 저자 카미유 주노님은 누구시지? 궁금해졌다.대중에게 예술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카미유 주노는 프랑스의 예술 전문 작가이자 ‘아트 스토리텔러‘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그래서일까… 그가 집필한 <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북>은 지루한 설명이 아닌, 친구에게 말하듯 툭툭 던지는 듯한 말고 위트있는 표현이 읽는 독자로 하여금 미술사가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작가님이 운영중인 la.minute.culture 에도 딱딱하고 지루한 미술사를 위트 있는 '짤'과 짧은 이야기로 풀어내며 대중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하니 이 책을 읽고 만족도가 높은 분들은 구독해서 보기를… (난 이 분 채널을 책을 읽고 구독했음)카미유 주노는 자신이 처음 미술사를 공부할 때 느꼈던 막막함을 떠올리며,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준다. 또한 대다수의 미술사 책에서는 복잡한 연대기나 사조를 강조하지만 이러면 꼭 암기해야하나 싶어서 막막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것을 강요하지 않아서 편안했고 잘 몰랐던 비주류,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화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서 새롭다는 느낌이 강했다.특히나 모든 화가들의 일화가 간략하게 나오는데 이 부분 읽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 화가의 대표작품을 아주 크게 보여주고 그 작품을 하나 하나 설명해주는 부분이 미술관에서 도슨트를 듣는 느낌이었다.몇해전 미술관 관람 시 오디오 가이드를 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도슨트 투어가 없었던 걸로 기억됨) 이건 그냔 작품 밑에 있는 간단한 설명을 그대로 읽어주는 거라 작가와 작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충분하제 않을 경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각했는데 이 책은 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조목 조목 이야기해주고 있어 그림을 보고 읽는 재미가 가득했다.이 책에서는 대표적인 미술관의 구조를 투시도처럼 그림으로 보여주먀 설명해주는데 미술관의 전통적인 구성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관람의 동선을정하고 작품의 이해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미술 관련 유용한 개념들도 알려주는데 여기에서도 작가의 마인드가 나온다. ‘이 용어들을 반드시 외우고 넘어가야 할 필요도 없다. 참고하고 싶을 때마다 이 페이지를 다시 들춰보면 된다‘라는 이 말에 그래 미술사를 전공으로 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부담가지지말고 그림을 감상한다 생각하고 보자고 생각했다.이 책은 단번에 모든 내용을 봐야한다는 부담감이 1도 없다. 난 제일 익숙한 작가부터 살펴보았고 그 다음에 여성화가를 읽었다. 남은 부분도 그 때 그 때 펼쳐지는 장은 달라질 것이다.전시회를 가게 전 필수로 읽고 가야할 책!두꺼운만큼 정보가 가득 한 책!소장하고 싶은 미술사 책!미술사 공부는 이 책으로 편하게 시작하길 추천해본다.#미술관여행자를위한도슨트북#카미유주노#윌북#서양미술사#미술입문서#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