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 1
안영은 지음, 이효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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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 1
지은이 : 안영은
그림 : 이효경
출판사 : 웅진주니어
출간일 : 2025 년 10 월 27 일
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 시리즈 4권(슬픔, 두려움, 분노 마지막은 놀이책)중 시작은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다.
제목을 읽어주니 튜브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이 ‘슬픔’임을 아이는 바로 알아챈다.
그리고는 한참을 표지를 탐색하기 시작하는데….
카카오캐릭터를 이미 알고 있는 아이에게 너무 나도 익숙한 주인공들이라 행동 하나 하나에 관심을 보인다.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튜브와 친구들을 보며 다 즐거운데 튜브는 왜 울먹 울먹했지?라고 궁금할때쯤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표지에서 시간을 제법 보냄. )

첫 장면부터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었다.
이 책은 표지부터 한 장 한 장 넘기는 속도가 아주 아주 천천히다.
그만큼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그림이 아이 취향 저격이었다.
핑크를 좋아하는 아이라 어피치를 좋아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주인공으로 묘사된 네오가 좋다는 아이… 그러더니 점 덤 책을 읽어가면서 카카오프렌즈에 모든 주인공들이 다 좋다며 하나 하나 쓰다듬어준다.

사랑스러운 튜브와 친구들의 일상으로 시작되는 장면에서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겅 이야기하기도했다.
튜브의 작은 실수로 사건이 발생하자 튜브의 감정에 아이도 공감하며 속상하겠다고 말한다.
속성한 튜브가 사라지고 친구들이 찾는 장면에서는 튜브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친구들이 계속 찾는다며 튜브랑 친구들을 걱정하기도했다.
이렇게 이야기가 전개되면 전개될 수록 아이는 이야기에 푹~ 빠져서 주인공들의 감정에 공감하며 자신은 이렇게 할꺼다 저렇게할꺼다며 이야기를 계속했다.

다양한 감정이 하루에도 계속 왔다 갔다한다.
어른도 감정을 제대로 바라보고 다루지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 어려 감정을 바라보고 어떻데 행동하는지 잘 모르는 유아기의 아이는 어떻겠는가…….
이 시기에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통해 이렇게 행동 할수도 있구나 이런 비슷한 상황에 난 어떻게 행동했는지 돌아보고 어떤 행동이 좋을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책이어서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를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
친구가 혼자 슬퍼하면 걱정해주고 안아주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 그 단단한 마음이 커져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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