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 : 자전거 배우는 아이글, 그림 : 김민우출판사 : 웅진주니어출간일 : 2025년 09 월 18 일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작년 여름 <우리, 섬에 가 보자!>라는 작품으로 알게 된 김민우 작가님 그 이후에 다른 작가님의 글에 김민우 작가님의 그림을 만날 수 있었다. (다랑이 마을에 어서 와! , 호호당 산냥이, 학교 옆 만능빌딩, 스티커 탐정 천재민- 내가 읽은 책은 이 정도… 아마 더 많은 작품을 출간하셨을 듯하다.)개인적으로 김민우 작가님의 그림은 이야기 속 캐릭터를 아주 잘 표현하고 깔끔한 색채감이 돋보여서 좋아한다. 이번 <자전거 배우는 아이>에는 색이 많이 표현되지 않았다. 그렇다고해서 단조롭지도 않다.어반스케치느낌의 드로잉이 깔끔하고 색상 하나가 눈에 띄게 보인다. 이 부분은 책을 몇 장 넘기다가도 아이가 발견해서 다시 첫 면지부터 다시 볼 정도로 눈에 쏘~옥 들어온다.이 책은 글씨를 읽지 못하믄 아이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그만큼 그림이 모든 것을 표현해주고 있으며 색의 변화도 아이가 찾을 수 있으니 함께 책을 본다면 잠시 기다려주기를 - 주인공의 아빠처럼 )이야기는 자전거를 배웠던 유년시절이 있던 성인이나 지금 자전거를 배우고 있는 아이, 자전거를 배우고 싶지먼 무서워서 시도를 못하고 있는 아이 등 모두다 읽으면 공감 할 수 있을 것이다.책을 찬찬히 한 장 한 장 탐색하며 읽던 아이가 책장을 플립책처럼 휘릭릭 넘겨본다. 최근 내가 좋아하는 책들의 플립책을 몇 권 구매해서 보여줬더니 자전거 타는 그림을 빠르게 보고 싶었나보다. (이런 순간의 행동에서 아이의 경험이 나타나는데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패해도 계속 도전해서 끝내 성공한다면(책에서는 자전거 배우기) 새로운 도전에 머뭇거리지 않을것이다.)바쁜 회사 업무 속에서도 주말에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준 아빠의 모습을 그림책에서 찾아내는 아이. 그 추억을 돌아볼 사진이 없다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서평을 통해 아이가 자전거 타는 모습을 담아 책과 연계된 자전거 추억이 한 장 늘었다. 아이는 이제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넘어지고 일어서서 달리는 계속되는 도전으로 보호자가 없어도 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자전거 타는 것처럼 아이가 앞으로 계속되는 도전에 포기하지 않기를 응원해본다.좋아하는 김민우 작가님의 <자전거 배우는 아이>를 서평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마무리하겠다.#자전거 배우는 아이#김민우_저#웅진주니어#두발자전거성공#첫도전#성취감#어린이용기#포기하지않아#넘어져도괜찮아#아이의성장#부모의응원#김민우그림책#책속의나#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