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목 : AI 시대의 필수 문해력 수업 - 잘 읽고, 잘 쓰고, 잘 말하기 위한 지적 어른의 교과서글 : 조기준출판사 : 아토북출간일 : 2025 년 09 월 18 일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조기준작가님은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책임지는 문장과 진심을 담은 말투는 결국 인간의 몫이며 문장은 곧 얼굴이고, 말투는 곧 태도를 드러낸다고 말한다. “문해력“은 AI로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마지막 무기이자, 개인의 신뢰와 평판을 결정하는 근본적인 힘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문해력을 읽기-쓰기-말하기-이해하기의 네 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인 훈련법을 제시하며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에피소드를 읽어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지는 상황도 만나기도 하지만 ~~을 하시오라는지침서가 아니라 에피소드를 통해 간접경험을 하며 스스로 깨닫게 한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대리님~ 초안 작성 완료요! 피드백 ㄱ ㄱ부탁드려요!! ㅎㅎ'이 외에도 이모티콘과 줄임말이 뒤섞인 문장으로 실수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예전 근무 시 전체 메신저에서 ‘ㅇㅋㅇ’ 라고 말하는 직원 때문에 진땀을 뺀 적이 있어서 (최고 상사님께 고참들 다 모아서 쓴소리 하시고 우린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공지사항으로 마무리함 : 지금 생각해도 아찔함 ; 이건 실수한 직원보다 그 직원의 상사의 지도 미흡임으로…)너무나도 공감되는 에피소드였다.사적인 대화와 공적인 대화의 무게는 다르다는 걸 잊지않아야함을…1단계인 ‘더 잘 읽기’ 는 문장에서 느껴지는 톤과 뉘앙스가 곧 첫인상과 신뢰도를 형성하고 단순한 맞춤법 실수가 프로페셔널리즘과 신뢰도를 깎아 먹는다고 경고하면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려는 적극적인 경청의 태도 또한 문해력인을 계속 강조한다.2단계 ‘더 잘 쓰기’에는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핵심 내용을 먼저 정리하고 문장을 구성하는 효율적인 글쓰기 습관을 안내해주고 있다.3단계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말하기를 위해 문장의 구조를 단단히 다듬고 따뜻하고 진심이 담긴 언어의 결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더 달 말하기’ 파트다.마지막으로 거절이나 비판 같은 부정적인 내용도 세련되고 품격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상황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훈련또한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각 단계의 소주제가끝나면 그 주데에 맞춰진 ‘문해력/어휘력/이해력 점검 *단계’가 나오는데 독자 스스로 푸는 방식이나 이 부분은 넘어가지 말고 다 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이 부분을 안한다면 책을 읽지 않은 것과 간다고 생각되기 때문인다.나의 대화에 줄임말이 차지하는 지율이 어느 정도 인가?지금 내가 사용하는 문장에는 어떤 점이 부족한가?나는 지금 상황에 맞는 문장을 사용하고 있는가?나의 문장의 무게는 어떠한가? 나의 문장의 점수는?이젠 문장 하나를 작성할 때 이처럼스스로에게 물어볼 것 같다.#AI시대필수문해력수업#조기준_글 #아토북 #문해력#직장인문해력#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글쓰기훈련#맞춤법#보고서작성#말하기능력#태도와경쟁력#신뢰구축#언어습관#비판적사고 #신입사원필독서#비즈니스매너 #언어의힘#소통능력#AI시대생존법#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럽북서평단모집@jeremy.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