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물은 싫어요! 봄소풍 보물찾기 9
브리지트 스마자 지음, 김진화 그림, 김은영 옮김 / 봄소풍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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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 책 선물은 싫어요
글 : 브리지트 스마자
그림 : 김진화
옮김 : 김은영
출판사 : 봄소풍
출간일 : 2025 년 09 월 22 일
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

책 제목을 보자마자 태은이 왈 “나도 책 선물을 싫은데…“ 그 말이 그만 어색하기 웃어버렸다.
최근 읽고 싶어하는 책이 아닌 읽었으면 좋갰다는 책들을 읽으라고 조금은 강요하닌 강요를 하고 있었기에 미안함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
왜 책 선물은 싫은지 물어보자 “받고 싶은 선물은 안주고 책만 주는 건 싫다”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는데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 생각 나는 건 돈 나오는 케이크(외할아버지 생신때 이모가 만든)‘라고 말하기에 생일에도 돈 나오는 케이크가 받고 싶으면 그렇게 해주고 받고 싶은 선물이 바뀌면 원하는 선물로 해준다고 이야기하니 환하게 웃으며 책 표지를 넘긴다.
책 제목 하나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이건 책이 주는 힘인 것 같다.

주인공은 겉으로는 책벌레인 척 하는데 주인공의 엄마와 아빠는 바질이 책을 좋아한다고 믿고 늘 새로운 책을 선물하며 독서를 하도록 이야기 하는데 여기에서 태은이는 ‘왜 좋아하지 않는걸 좋아하는
척 하지? 그러니까 좋아하는 걸 못 받고 젛아하지
않는 걸 받는 거라며 이야기
한다.’
그렇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 하는게 좋지만 그걸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다고 그럴 경우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서로 의견을 내어보며 책의 상황을 바꿔 버기도 한다.

"난 책을 싫어한단 말이에요!"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는 주인공의 모습은 아마도 태은이의 마음일수도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힘들었다.
책 읽기의 좋은 습관을 가지게 해주고 싶었는데 정작 아이는 책에 대한 거부감만 쌓이게 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나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고 힘들어가는 부분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무언가를 좋다고 권유한 게 강요는 아니었는지 돌이켜 볼 수있는 책이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어른들을위한동화로 추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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