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선수 시리즈 17
선수 에디터스 지음, 이용훈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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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리버풀에 부임후 리버풀의 숙원이었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9년동안 리버풀을 이끌며 강팀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남겼다.


전임 로저스감독 체제하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던 리버풀을 확 바꾸었다.


게겐프레싱을 통해 수비의 안정을 이끌고 살라와 피르미누를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분데스리가 도르튼문트를 이끌며 언더독의 반란을 이끌었던 클롭은 마법처럼 리버풀을 승리DNA를 가지고 있는 팀으로 바꾸어 놓았다.


2015 2016 시즌부터 첫 장에는 베스트11이 나와 있어 그때의 주전선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시즌 선수 인 앤 아웃을 통해 부족한 점은 메우고 채워나갔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6번중 3번이나 결승에 올려 놓는 용병술을 보여주었다.


그 열성적인 리버풀 팬들마저 클롭을 연호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클롭의 9년간의 여정을 자세히 들여다 볼수 있었다.


클롭과 리버풀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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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
이하나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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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일본 MZ 트렌드 리포트이다.


일본의 MZ세대들이 어떠한 부분에 관심이 많고, 유행하고 있는지 읽어가면서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일본은 한국처럼 모든 것이 크고 빠르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건 더 다채로운 빛깔로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10엔빵, 봉고계오니기리 등 흥미로운 먹거리 문화가 있어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루프뮤지엄, 미즈구미 등 처음 접하는 부분이어서 색다르게 느껴졌다.


야구를 좋아하다 보니 일본의 슈퍼스타 오타니에 대한 부분도 재미있게 읽었다.


오타니의 일거수일투족이 매일 방송되고 있다는 점은 예전 박찬호가 전성기 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때를 연상케했다.


드래곤볼을 만든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어렸을 때 7개의 드래곤볼이 모이면 어떤 좋은게 생기는지 기대하면서 읽었던 만화였고, 손오공과 야무치 등 캐릭터들이 흥미를 자아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MZ세대들은 어떤 부분에 빠져들고 있는지 알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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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탄다 말을 탄다
김지나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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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는 평소 접하기도 힘들고 큰 흥미가 가지 않는 종목이었다.

하지만 요즘 말을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승린이가 승마에 스며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승마의 입문부터 해외 외승, 장애물 경기까지의 여정을 유쾌하게 기록한 저자 김지나의 승마 일지이다.

어느날 홀린듯이 승마를 배우기 위해 예약을 하고 찾아간다.

처음으로 말에 대해 배우고 매력을 느낀다.

운동은 장비발이라고 여기게 된 저자는 파리에서의 외승을 통해 승마의 즐거움을 찾게 된다.

승마동호회에 가입한 저자는 동호회 사람들과 말을 타며 재미를 느낀다.

동호회 사람들과 몽골로 가서 단체로 말을 타게 된다.

코치님의 권유로 1년10개월만에 시합을 나간다.

저자는 장애물을 넘길 때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승마에 도전하고픈 욕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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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이드북
한승훈.이현우.도상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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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이정후 #메릴켈리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흥미로운 팀이 무려 세곳이나 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메릴 켈리의 애리조나

이 3명의 공통점은 모두 KBO출신이라는 것이다.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까지 포함한 총 5개팀이 서부지구에서 각축전을 벌인다.

각팀의 창단연도, 사장, 단장, 감독 등 세세한 부분이 각 팀의 초입에 적혀 있다.

기존에 신문을 통해서 접하기 힘든 부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LA다저스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해 일본인 듀오 오타니와 야마모토를 손에 넣었다.

월드시리즈에 반드시 진출하기 위한 통 큰 투자가 눈에 띈다.

글래스나우까지 영입해서 선발투수진이 차고 넘친다.

샌디에이고는 재정적인 압박을 받으면서 후안소토를 뉴욕양키스에 트레이드한다.

그래도 딜런 시즈를 영입하며 선발 투수진을 강화시켰고, 마츠이 유키를 영입해서 왼손 불펜을 보강했다.

팀의 센터라인을 책임지는 유격수에는 김하성을 낙점했다.

11년 장기계약을 한 슈퍼스타 잰더 보가츠를 2루로 밀어낸 쾌거이다.

김하성은 올시즌을 마치고 FA가 되기에 더없이 중요한 시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빈약한 타선을 보강하기 위해 한국의 슈퍼스타 이정후를 1억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했다.

쿠바출신의 솔레어 등 외야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작년 월드시리즈에서 안타까운 준우승을 했다.

눈에 띄는 FA영입은 없었지만 메릴 켈리를 주축으로 하는 탄탄한 선발진이 눈에 띈다.

메릴 켈리는 SK와이번스에서 4년간 기량을 갈고 닦아 역수출된 케이스이다.

그의 등판은 한국선수 못지 않게 관심이 간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놀런 아레나도 이후 슈퍼스타의 등장이 좀처럼 나오지 않아 하위권에 속한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부활이 절실하다.

5개 팀의 모든 선수들에 대한 세부지표가 잘 정리되어 있어 평소에 눈여겨보지 않았던 선수들의 데이터를 볼수 있어 좋았다.

2024시즌 메이저리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 이 가이득북을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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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
나유리 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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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전격적인 KBO 복귀로 이번 시즌은 어느 시즌보다도 흥미로울것 같다.

추신수의 은퇴시즌이기도 하고, 추신수의 동갑내기 친구 김강민은 정든 랜더스 유니폼을 벗고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로 흥미로운 소식이 참 많았다.

양석환의 78억 FA기억이 아주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두산으로서는 핵심선수를 타팀에 뺏기고 싶지 않았다.

2차드래프트 1순위는 최주환이 키움히어로즈에 지명되었다.

인천에서의 최주환은 두산에서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부진했다.

이 책은 프로야구 관전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10개구단의 홈 구장 가이드, 감독 코치진, 선수들 연봉과 스탯등 자세하게 적혀 있다.

분석적으로 야구를 즐기는 팬들에게 최고의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올시즌 루키로 지명된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도 적혀 있는데, 최강야구를 통해 친숙해진 황준서, 전미르, 정현수 등 신인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프로의 높은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팀별로 베스트 주요선수들에 대한 TMI 질문이 있었는데 흥미로웠다.

올 시즌은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복귀, 일본에서 유턴한 로하스, 추신수의 마지막 은퇴시즌 등 흥미로운 점들이 무척 많다.

이 책을 통해 어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좋은 성적을 낼지 예상해 보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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