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구로센세 시리즈 중의 신간이다.
개인적으로 마구로센세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그림체가 아기자기하고 실제 사진과 흡사한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어서이다.
이번 편은 작가가 직접 오사카와 와카야마의 카페를 쭉 둘러보고 온 여행기이다. 모양도 예쁜 음식들을 직접 사진으로 찍고 먹어 보는 등 카페를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카페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가게위치, 영업시간, 자리에 대한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찾아가기 쉽게 되어 있다.
오사카의 관광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잘 정리해 놓았다.
책을 읽으면서도 군침을 흘릴 만한 디저트에 대한 정보가 좋았고, 케이크의 종류도 다양했다.
와카야마는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인데, 고양이 기차역이 있다.
고양이 역장이 있는데 귀엽게 생겼다.
시라하마에서 태평양을 보며 온천을 하는 것도 부러웠다.
나중에 일본에 갈 일이 있으면 이 책을 가지고 가서 유명한 카페들을 탐방하고 싶다.
일본만의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고, 숙소를 료칸으로 정해서 일본 특유의 느낌을 체험해보고 싶다.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