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엡스타인에게 배우는 33역량 - 메이저리그에서 194년 저주를 깨트린
신호종 지음 / 넥서스BIZ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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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엡스타인하면 메이저리그 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인물이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젊은 단장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깬 보스턴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2017년 포춘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더이다.

그리고 시카고 컵스로 팀을 옮겨 염소의 저주도 깼다.

누구나 저주 때문에 실패한다고 말할 때 왜 테오 엡스타인은 저주를 믿지 않았을까?

저주를 푼 열쇠는 '역량'이다.

엡스타인은 팜 시스템으로 컵스를 혁신시켰다.

그 전까지 고비용 저효율의 팀을 마이너리그에 양질의 선수를 길러 내며 저비용 고효율의 팀으로 변모를 시켰다.

자신의 철학에 맞는 단장과 감독을 선임하며 퍼즐을 맞추어 나가기 시작했다.

역량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엡스타인은 자신만의 새로운 틀을 제시해 차근차근 목표를 이뤄냈다.

보스턴에서 맛본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카고 컵스에서는 더욱 노련하게 팀을 완성시켜 나갔다.

팀 케미스트리도 상당히 좋아졌고, 젊은 열정의 선수들은 베테랑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이 개선되었다.

단장이 한 명 바뀌었다고 팀이 바뀔까? 라고 코웃음 쳤던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엡스타인의 전략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이므로 통계를 잘 활용해야 한다.

타자가 어느 쪽으로 타구를 많이 보내는지를 미리 파악해서 수비 위치를 조정하여 아웃을 시키는 쉬프트 전략을 활용하는 팀이 늘고 있다.

팀 융합과 유망주 육성으로 우승을 시킨 엡스타인은 앞으로도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지금도 전략을 짜고 있다.

우리의 리더들도 새로운 틀로 접근하고 사고하여 혁신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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