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친 교수의 헬수업 - 뿔난 청춘이여, 멈출지라도 끌려다니지 마라!
박성태 지음 / 가디언 / 2016년 5월
평점 :
처음에 이 제목을 보고 한참을 생각했다.
미친 교수의 헬수업??
교수가 미쳤다는 건가? 헬조선 + 수업의 합성어인가?
궁금증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기자였던 교수가 이 책을 쓴 것이었다.
뿔난 청춘이여, 멈출지라도 끌려다니지 마라! 라고 저자는 첫 표지에 적어 놓았다.
요즘 청춘들이 아우성이다.
대학교는 졸업하는데 막상 쓸만한 취직자리는 한정이 되어있다.
신입사원들을 보면 토익과 학점, 어학이 굉장히 높고 열정이 있다.
하지만 그런 자리는 한정이 되어 있다.
이 책은 청춘들이 읽어 보면 좋은 책이다.
저자는 우선 첫 번째 질문을 한다.
나는 누구인가?
간단한 질문이긴 하지만 평상시에 생각해보지 않은 질문이다.
미래기억이란 말을 들어보았는가?
미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현실에서 상상하고 실천해나가는 것이다.
너는 특별한 사람이다. 우리는 모두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다 다 특별하다.
저자는 주장한다.
간절하고 절실한 꿈을 목표로 삼으라고 말한다.
교수인 저자는 첫 수업에 우리는 지옥으로 간다.
나갈 사람은 나가라고...
이런 교수는 내 대학생활기간동안에도 없었다.
참 독특하다.
시사이슈리포트와 요즘의 총선과 사회문제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마치 신문을 읽는 듯 했다.
연예면과 스포츠면만 읽는 젊은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매일 신문을 읽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매일 일기를 쓰라고 말한다.
어렸을 때만 썼지, 다 커서는 일기를 써 본적이 없다.
이제 일기를 짧게라도 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