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서빙 이효찬 세상을 서빙하다
이효찬 지음 / 살림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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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공부' 하는 서빙으로 화제의 인물이 된 이효찬 작가의 책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며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호기심이 생겨 책을 손에 쥐자 마자 단숨에 읽고 말았다.

누구보다 빨리 성공한 삶을 살고 싶었지만 10년간 실패만 맛봤다.

"나는 왜 실패했는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자신만의 답을 내놓은 뒤, 그의 인생 흐름은 완전히 바뀌었다.

이효찬은 소위 말하는 백그라운드가 없다.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이효찬은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1달만에 뛰쳐나온다.

가수지망생이기도 한 그는 잠들기 전 네 시간 전에는 목 관리를 위해서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았다.

몇 년동안 열심히 노력했으나 진척이 되지 않아 음악도 포기한다.

한동안 이효찬은 그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한다.

A4종이 한장에 내가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을 적어가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내가 육체노동을 잘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효찬은 최고의 서빙가가 되어서 요식업계에서 강연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친구들에게 선포한다.

이 책은 이효찬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 많이 녹아들어 있다.

그만큼 생생한 경험담을 엿볼수 있다.

한 번 온 손님은 단골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대화를 했다는 그의 노력이 지금의 그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여러 기업체의 강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효찬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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