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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선수하는 여자들의 이야기
이유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11월
평점 :
예전부터 한국사회에서 스포츠는 남자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여자농구, 여자핸드볼 등은 오래 전부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며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박세리는 1998년 IMF 시름에 허덕이던 대한민국에 할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US오픈 우승을 했다.
김연아는 2010밴쿠버 올림픽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동계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가 두각을 드러낼수 있게 했다.
기존의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벗어나서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낸 쾌거를 일구었냈다.
한국양궁은 김수녕부터 시작해서 최근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을 배출할정도로 돋보적인 세계 넘버1이다.
여자농구의 박지수는 WNBA를 계속 노크하며 국내 최정상급 센터로 성장했다.
최근 파리올림픽에서 국민여동생으로 발돋움한 삐약이 신유빈은 여자탁구에서 에이스역할을 해내며 올림픽 메달을 따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배드민턴의 안세영은 방수현이후 첫 단식 금메달을 따내며 안세영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쇼트트랙의 최민정은 특유의 노력으로 3관왕을 따내며 여자소트트랙의 간판이 되었다.
이상화는 3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2개와 은메달1개를 따낼 정도로 국내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이다.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영화 우생순이 만들어질정도로 열악한 처우와 적은 선수풀에도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컬링 국가대표팀은 영미~ 영미~를 유행어로 만들어내며 올림픽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해냈다.
우리나라의 여자선수들은 임신과 출산, 경력 단절의 위기속에서도 엄마는 강하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그녀들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