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에 남는 문장"이미 자리를 집고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사업체를 인수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과소 평가된 부의 경로다." 부를 쌓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말하는 '부의 공식'도 저마다 다르다. 이 책 <마지막 부의 공식>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일본을 예로 드는데 후계자가 없어서 꾸준히 이익을 내는 소규모 기업들이 폐업하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돈을 잘 버는데 누가 회사를 팔겠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회사를 넘기고자 하는 수요가 제법 있다고 한다. 저자는 빨래방, 세차장 등 멋은 없고 지루하지만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는 사업들을 인수해서 부를 쌓고 있고, 이런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여러 사람들에게 경제적 자유에 대한 용기를 주는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여러 업체를 인수한 경험을 집약한 이 책에서 회사를 인수하는 방법을 크게 4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Step 1. Research 조사하라Step 2. Invest 투자하라Step 3. Command 지휘하라Step 4. Harness 장악하라앞 글자를 따서 RICH 공식. 이 공식에 맞춰 단계별로 실전에 즉시 도움이 될 구체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 상당히 세부적이고 경험해보지 않고는 모를 정보들이 담겨 있다. 물론 이 방법에 선뜻 동의해서 실제로 사업체 인수를 알아 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보통 막상 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마음 먹기가 어려운, 심리적 진입 장벽이 높은 길에 "부"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자주 목격한 것 같다. 이 방식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책에는 무자본으로도 누구나 사업체를 인수할 수 있다고 하니, 자본가들만 회사 인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우려는 잠시 접어 두고 새로운 길을 탐색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 봐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 윌북으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