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생 상품주식과 채권 같은 전통적인 금융 상품을 기초 자산으로 하여 새로운 현금 흐름을 만드는 증권. (네이버 국어사전 검색)파생 상품 하면 '위험한 투자'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아마도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각인 시킨 공포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파생 상품에 일절 관심을 두지 않았고, 지금도 당장 파생 상품에 투자할 생각은 없다. (돈도 없...🙈)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주식 같은 기초 자산에 투자하더라도 파생 상품을 공부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선물/옵션 등의 파생 상품이 현물에도 적지 않게 영향을 주고, 단기적인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이 책은 일반 투자자들이 파생상품에 대해서 어려워하고 기피하는 것을 알고, 다양한 파생상품의 개념 및 원리, 실전 전략 등을 자세히 알려주는 경제 실용서다. (그래도 나에겐 어렵지만..)선물, 옵션 등의 파생상품이 실제 시장에서 어떤 전략과 함께 어떤 방식 거래되는지 개념마다 쉬운 예시와 함께 풀어주기 때문에 초보자가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렵더라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또한 파생 상품이 위험하다는 편견을 희석시킬 수 있는 안전한 파생상품 투자의 길도 알려준다. 커버드 콜은 들어만 보고 자세히는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됐고, 꽤나 안정적이고 좋은 투자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상품들을 소개하는 부분은 이 책을 읽고 투자에 관심이 생긴 독자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출판사 위너스북으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