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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 송형섭의 부동산경매 바이블
송형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값이 비싸지만 페이지수가 많아서 샀는데 동시에 구입한 다른 책들과 차이 없어서 괜히 비싸게 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은 다른 경매 책들과 별 차이 없고 다른 경매 관련 책들과 비슷비슷합니다. 책 위에 관련 서식등이 함께 부록으로 있고 이 때문에 내용이 원래 페이지 수 보다 좀 더 줄어듭니다. 좀 더 페이지수가 많아 다른 책과 차별화 하고자 했다면 활자수를 페이지당 늘렸어야 했는데 책이 참 간당간당 널널하게 씌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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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에 영화 카드 교환권이 있는데 해당 사이트 가서 기껏 회원 가입하고 보니 택배비까지 추가로 6천원 정도를 더 주고 사야 되는 것이었네요. 거기다가 그 게시판을 보니 결제하고도 통장에 돈만 세번 빠져나가고 결제가 안된걸로 나왔다는 항의글까지 있네요. 책을 만들어 팔 때 이런 허접한 상술로 팔려고 하지 말고 내용에 알차게 그리고 적절한 가격을 설정하여 팔았으면 합니다. 책사고 화나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정말 어이없네요. 책반품하려다가 카드결제로 5권을 동시에 사서 복잡하기도 하지만 교환권을 찢어버려서 반품못하게 되어 그냥 봅니다. 책값만큼은 아니더라도 남는 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