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이후, 삶을 바꾸는 6가지 습관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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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샘의 책 소개 📚 ]
제목: 오십 이후, 삶을 바꾸는 6가지 습관
지은이: 강상구 지음
펴낸곳: 원앤원북스
➡️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오십이란 나이 숫자는 이제 제2의 전성기이자 삶의 한 중앙을 통과하는 시기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나이를 막론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우리는 또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 오십의 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만든다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너무나 바빠서 바쁘다는 수식어론 설명이 부족할 정도다. 목표달성을 위해 밤낮을 잊고 동분서주하다가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을 잃을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하루 10분 6가지 습관을 통해 우리를 잃게될 지도 모를 위협에서 벗어나 보자.
1장. 오십의 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만든다.
하루 10분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하루 10분 운동을 하라
하루 10분 낮잠을 자라
하루 10분 산책을 하라
하루 10분 박수를 쳐라
하루 10분 머리를 눌러라
2장. 오십의 휴식이 내면의 평화를 찾는다.
평화를 찾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복식호흡을 곁들인 명상, 멍때리거나 하늘 보는 것 등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도구가 되어 평온해지는 방법을 찾아보자.
멀리서 찾지 말고 일상의 삶 속에서 감사할 것을 찾아보라. 감사할 것으로 둘러싸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장. 오십이 대화가 행복을 부른다.
예전에 어른들이 이런 말을 했다. 나이 들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어라고... 지금 보니 참 명언 중에 명언이다 싶다.
진정한 대화는 주도자의 필요한 말 이외에는 자제하라. 결론부터 듣고 싶은 마음도 자제하라. 가령 자녀와 10분 대화하기로 작정했다면 그 시간만큼은 자녀의 시선에서 생각하라.
4장. 오십의 집중이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한다.
세상에 공짜로 오는 기회는 없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기 전 10분만 투자해서 완성된 그림을 그려보자. (생략)
5장. 오십의 성실함이 당신의 이미지를 바꾼다.
잘되고 있는 일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곁에 있다면 도움을 청하라. 당신의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 지름길이다.
6장. 오십의 공부가 지혜로운 사람을 만든다.
손에 항상 책 한 권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가져보라. 매일 10분씩 글쓰기를 해보라. 당신 인생의 한 마디 울림이 되어 줄 명언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고, 반성하고, 실천하는 인생을 살아보라.
➡️ 총평
꼰대 소리 듣기 딱 좋은 나이 오십. 더 이상 나이는 핑계도 뭣도 될 수 없는 것인 시대에 살고 있는 중년 뿐만아니라 전 세대를 아울러 삶의 참 의미를 찾고 후회없는 삶을 살기 위해선 '자기 관리'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품위 있게 나이 들고픈 당신을 위한 책,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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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철학 - 중년의 철학자가 영화를 읽으며 깨달은 삶의 이치
김성환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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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샘의 책 소개 ]
제목: 영화관에 간 철학
지은이: 김성환 지음
펴낸곳: 믹스커피
➡️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온갖 인간 군상과 삶의 다각적인 모습들이 그 안에 녹아 있다. 무턱대고 봤던 영화 한 편에서도 우리는 오래도록 그 여운을 잊지 못하는 이유 '영화관에 간 철학'을 통해 찾아보자.
✅️ 1부 영화도 철학도 미래가 불투명 할 때 시작된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프로이트의 눈으로 보면 네오와 스미스는 서로 다른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의 두 충동, 에로스와 타나토스다. 즉 인간 심리로 보면, 언제 어디서나 내 마음 속에서 갈등하는 두 충동을 상징한다.
'매트리스 3부작'은 에로스와 타나토스가 작동하고 갈등하고 충돌하는 게 인생이라는 프로이트의 견해를 멋지게 풀이한 텍스트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키텍트가 프로이트의 분장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매트릭스 시리즈의 답은 늘 감정이 방아쇠를 당긴다는 것이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 2부 영화도 철학도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일이다. 영화 '어바웃 타임'의 남자 주인공 팀과 그의 아버지를 통해 함께 같은 쪽을 바라보는 사랑은 시간을 들여 서로 길들이고 인생관을 조율하기 때문에 크게 부딪치지 않는다는 것과 다음 세대의 자손에게 큰 소란 없이 세상을 물려주는 지혜를 보여준다. <감각의 제국>에서 기치조가 일본군이 행진하며 일장기를 든 부녀자들의 응원을 받는 모습을 보는 것과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무광이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에 동원된 군인 행렬을 보는 모습은 오버랩된다. 기치조는 일본군을 외면하고 점차 고개를 들며 사다가 있는 감각의 제국으로 가고 무광은 사단 행렬에 참여하지 않고 수련이 있는 감성 해방구로 간다. 감각의 제국과 감성 해방구는 군인의 행진이 상징하는 이성의 제국을 외면하고 넘어설 때 열린다. 두 작품은 같은 말을 하고 있다.
✅️ 3부 영화도 철학도 재밌을 때 가장 가치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세계관은 두 낱말로 '지배'와 '자유'다. 이 둘은 세계의 화두일 뿐 아니라 인생의 화두이기도 하다. 세계는 타노스가 지배할 수도 있고 어벤져스가 세계와 개인의 자유를 지킬 수도 있으며 시간 여행으로 가족을 살릴 수도 있지만 죽음은 피할 수 없다.
✅️ 4부 영화도 철학도 관계의 연속이다. (생략)
✅️ 5부 영화도 철학도 정의가 핵심이다.
인간의 연대 의식은 인간이 감정의 동물이라는 걸 보여준다. 연대감을 기르려면 합의 대신 '배트맨 3부작'을 보는 게 좋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은 눈으로 감상하는 정의론이다.
➡️ 총평
23편이라는 영화를 철학자의 시선으로 재조명 할 때 훨씬 깊이 있게 감상하게 됨을 경험할 것이다. 비록 접하지 못한 작품에 관한 내용도 있었지만 철학이 이끄는 영화관에 여러분도 초대하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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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의 힘 - 승리의 여신을 내 편으로 만드는
로널드 샤피로 & 그레고리 조던 지음, 신선해 옮김 / 한언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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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샘의 책 소개 📚 ]
제목: 준비의 힘
지은이: 로널드 M 샤피로, 그레고리 조던
펴낸곳: (주)한언
➡️ 파워 J 성향을 가진 나는 가끔 계획과 준비 과정이 길어져 스스로 지칠 때가 있다.
이처럼 준비를 하더라도 좀 더 체계적일 필요가 있거나 전혀 준비되지 않은 모두를 위해 유익한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 Part 1
실패하는 사람의 세 가지 변명
1.너무 바빠서 준비할 시간이 없어. 2. 전에 해봤던 일인데 왜 또 준비하지? 3.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이미 다 알고 있어
준비하는 사람이란, 상황이 좋을 때든 나쁠 때든 항상 인내심을 가지고 준비에 임하는 사람이지, 천재를 뜻하는 게 아니다. 에릭 맨지니에게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바로 '자신의 인생에서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가 바로 준비다.'라는 것이다.
✅️ Part2
준비 단계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을? 왜?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즉 일의 목표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자신의 재능에 알맞은 목표를 정하면 전부 다 준비한 것과 다름 없음은 본문의 스티브 비스코티를 통해 알수 있다. 그는 23세에 사업을 시작한 뒤 35세에 인생이 끝날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준비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자신의 강점에 맞는 목표를 정했고, 거침없이 그것을 추구했다.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대학 공중보건대비센터의 헨리 테일러 박사와 그 동료들이 세운 명확한 목표 덕분에 나타난 효력은 우리에게 목표를 먼저 추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또 하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현재와 미래의 일을 과거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밖에
'대안'이라는 준비 원칙을 사용하라. 전략을 짜고 세분화하라. 일정표를 짜고 전략을 다듬거나 수정하여 치밀한 준비를 한다면 성공은 보장된다.
각본은 준비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상대편 입장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Part3
성공한 사람은 결과 보다 준비에 집중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겨라. 준비가 끝났다면 거침없이 승리할 일만 남은 것이다.
➡️ 총평; 샤피로 협상연구소의 공동설립자이자 변호사, 스포츠 에이전트인 작가와 볼티모어 출신 작가인 저자의 경험과 여러 사례를 통해 준비의 힘을 잘 증명해주고 있다. 이 책 부록의 준비 원칙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계획하는 연습을 해볼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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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나의 회화력 급상승 영어 일력 365 (스프링) - 영어가 진짜 내 것이 되는 1일 1영어 습관
권주현.김기성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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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샘의 책 소개 📚 ]
제목: 권아나의 회화력 급상승 영어일력 365
지은이: 권주현 ㆍ김기성
펴낸곳: 시원스쿨닷컴
➡️ 영어회화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이 뭘까? 라는 질문을 자주 받곤 한다.
여기 EBS 영어 방송 진행자이자 24만 영어 유튜버인 권주현 아리랑국제방송 뉴스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효율적인 영어 학습법을 담고 있는 일력(daily calendar)을 소개한다.

✅️ How
1. 오늘의 날짜에 맞는 페이지를 펼쳐서 세워둔다
본 교재는 일력(daily calendar)으로 특정 연도와 상관없이 표현을 익힐 때까지 무한 반복 사용할 수 있다.
2. 오늘의 대표 문장 & 기초 회화 패턴을 수시로 보면서 익힌다
집, 사무실 등 원하는 곳 어디든 일력을 세워 둔 후 오늘의 대표 문장과 기초 회화 패턴을 수시로 부담 없이 익힐 수 있다.
3. 듣고 따라 말하며 발음도 익혀 본다
페이지마다 상단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여 mp3를 듣고 따라 말하는 연습까지 해 볼 수 있다.

➡️ 영어회화를 잘 하는 방법을 막연하게 지금 내게 묻는다면 거창한 수식어를 동반한 말이 필요없다.
권아나의 회화력 급상승 영어일력 365를 내 공간에 세워두고 1일 1영어 습관으로 영어가 진짜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해보시길 강추하는 바이며 원어민으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한 걸음 한 걸음 이렇듯 나아가다 보면 분명 두렵지 않은 영어 세상을 만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단, 반드시 소리를 내어 학습할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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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살고 사랑할까? - 철학으로 사람 공부 인생 공부
황진규 지음 / 한언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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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샘의 북리뷰 📚 ]
제목: 나는 어떻게 살고 사랑할까?
지은이: 황진규
펴낸곳: 한언
➡️ 나는 어떻게 살고 사랑할까?
철학으로 사람 공부 인생 공부 시작해보자.
✅️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해 본 이가 성숙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사랑해 본 사람만이 '내가 당신(그대)이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기 때문이다. 깊이 사랑한 만큼 자의식 과잉에서 벗어나고 그만큼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오해에서 벗어나 진정한 관계를 맺고 싶은가? 불편함과 조바심을 견디며, 천천히 섬세하고 조심스레 다가가야 한다. 그렇게 한 사람을 지각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관계는 꽃필 수 있을 것이다. 왜 타인을 믿어야 할까? 이해해서 믿으려고 하지 마라. 먼저 한 사람을 믿고 그 믿음으로 진정 이해하게 되었을 때 사랑이 시작된다.
친구들의 도움이 우리를 돕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이 도와줄 것이다'라는 믿음이 우리를 돕는다.
-에피쿠로스-
단순하게 살 순 없을까?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관념적인 행복이 아닌 경험적 행복을 충족할 만큼만 일하면 된다. 여유로운 삶은 단순한 삶이다. 불필요한 일들을 덜어내고 꼭 필요한 일에만 신경쓰는 삶. 그 단순한 삶이 여유로운 삶이며, 바로 그런 삶이 유쾌하고 명랑한 삶이다. 오컴의 면도날로 온갖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관념적인 문제들을 과감하게 베어내야 한다.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미니멀'하게 살라. 필요한 것만 소유하고 불필요한 것은 모두 처분하는 삶. 앞으로 관념적인 관계는 만들지 말고 기존의 관념적인 관계를 정리해 나가야 한다. (중략)
후회없이 살 수는 없을까?
니체의 영원회귀는 늘 용기 없는 우리에게 지금 당장 행복을 선택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불행하리라고 최대의 무게로 겁을 준다.
지금 하는 선택이 영원히 반복된다면 우리는 삶의 순간순간에서 가장 유쾌하고 기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니체가 '영원회귀'를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은 다른것이 아니다. '영원회귀'는 '같은 것'을 되돌아오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생성하는 것에 대한 회귀가 그 유일한 같음을 구성한다. -질 들뢰즈
철학은 앎이 아니라 삶이다. 배웠던 앎으로 삶을 변화시킬 시간이다.
➡️ 총평
한 마디로 이 책은 우리 삶에 철학이라는 BGM(배경음악)이 흐르는 이어폰을 함께 끼자고 건네주는 친구같다.
내가 사는 세상과 사람을 향한 나의 의식, 관점 그리고 세계관을 한 번 점검받은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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