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싸움 학원 책콩 저학년 12
김미숙 지음, 영민 그림 / 책과콩나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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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 학원이라는 제목이 참 재밌게 느껴지네요.


우리 아이가 말을 참 잘해서 친구들과 말싸움에서 당당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말싸움 학원이라는 제목이 아이와 저의 호기심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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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내가 만만해?


2. 무료 1회 체험


3. 전단지가 돈으로?


4. 어라? 통하네?


5. 한마음 나가신다


6. 쫄지마! 덤벼!


7. 다시 7층



차례를 살펴보니 주인공 한마음친구는 친구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듯 하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말싸움 학원 무료체험 1회를 받게 된 듯 하고


그 곳에서 받은 수업이 통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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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에 꼭 있는 전체 건물이 학원으로 이루어진 상가예요.


다른 수업을 들으러 이 상가에 왔다가


말싸움학원 전단지를 보게 되죠.



주인공 한마음은 사실 학교 가기가 너무 싫었대요.


학교는 말싸움 전쟁터 같았대요.


아이들은 절대로 지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 처럼 서로 내 말이 맞다.


네가 이겼다. 내가 더 세다.


하지만 마음이는 말싸움이 너무 힘들었대요.


마음이가 만만한지 불합리한 일도 있었지만 덩치도 큰 친구에게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한 마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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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 학원에 드디어 가게 된 마음이


말싸움 자가 진단를 하게 됩니다.



1. 말싸움을 하면 심장이 벌렁거린다. 예 / 아니오


2. 말싸움을 하면 말문이 막힌다. 예 / 아니오


3. 말싸움을 하면 매번 진다. 예 / 아니오


4. 말싸움에 지면 분하다. 예 / 아니오


5. 말싸움을 반드시 이기고 싶다. 예 / 아니오



마음이는 5가지 항목이 모두 예라고 체크하네요.


이 책에는 말을 잘하게 되는 방법이 나오는데


오 실제로도 도움이 될 듯 해요.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낸 책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김미숙 작가님이 아들과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얻어 책을 만들었다고 해요.


읽으면서 공감도 되고 왠지 덩달아 속이 시원해지는 어린이 도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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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척척! 어린이 생활백과 : 학교 편 알아서 척척! 어린이 생활백과
고대영 지음, 차상미 그림 / 길벗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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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


자신의 일을 스스로 잘 알아서 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면, 그만큼 아이들은 씩씩하고 활발하게 학교생활을 잘해 나갈 겁니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는 힘을 키워줄 책 같아 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습니다.


가장 처음 만나는 일정


입학식


첫페이지는 입학식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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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페이지에서는 학교 생활의 팁들이 나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하루


아이들의 하루가


각 초등학교의 패턴별로 다르지만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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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은 핸드폰을 사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인데요.


읽다보니 학교에 콜렉트콜 전화가 있대요.


부모님 번호만 외우면 급할때 통화할수 있어요.


아이가 휴대전화가 없어서 어떻게 연락을 해야하나 하는 걱정하나 덜 수 있겠네요.


저는 아이 그림일기는 1학년때부터 필수적으로 썼으면해서 그림일기편도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


일기쓰는법, 더 잘쓰는법들이 고루 나와있어요.





꼭 연습해야하는 우유곽 열기


아이들은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아이들 꼭 연습해야하는데 우유팩 여는 법도 잘 나와 있어요.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에 꿀팁과 알아야 할 것 들이 가득한  도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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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치는 쿠션
박서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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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가 단단히 삐친모습이 마치 우리딸래미 같더라구요.





예나는 오늘도 삐쳤어.


아빠가 오빠랑만 마트에 갔거든.


얼마나 재미있을까?



예나가 단단히 삐친모습이 마치 우리딸래미 같더라구요.


문앞에 턱 앉아있는 예나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어떤 표정일지 그려지더라구요.


아이입장에서는 삐쳤을때 내맘을 알아주는 책을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가 읽고 많이 공감 할 거 같았습니다.


예나에게는 삐치는 방이 있어.


예나가 여기 있으면 아무도 들어오지 않아.


이미 들어와 있는 딱 한 친구만 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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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떼- 삐치는 쿠션


예나가 두 살 때 이모가 선물해 준 쿠션. 


낮잠 잘 때, 책 읽을 때, 텔레비전 볼 때


언제든지 껴안고 기대면 푹신한 품으로 편안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줌. 특히 삐쳤을 때 끌어안으면  진가를  발휘해 마음을 달래주는 삐치는  쿠션.


 


떼떼는 보기만해도 푸근한 모양의 쿠션이네요.


떼떼처럼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는 물건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저의 파란색 잠옷을 떼떼처럼 기쁘거나 속상할때 졸립때 찾더라구요.


예나는 이제부터


삐치는 쿠션 떼떼를 끌어안고 실컷 삐칠거야.


떼떼는 예나를  위해 차도 준비해주며


정말 속상했겠다라고 공감해주네요.


작가가 잘 삐치고 다시 괜찮아 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책답게 어린시절 누구나 느꼈을 감정이라 공감이 가고


삐치고 나서 마음을 잘 어루만져주는 느낌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삐치는방이란 메모를 보고 저희아이는 아빠출입금지라는 메모를  붙여 두었습니다.


삐치는 일이 있으면 방으로 들어가서 좀 잠잠해 진뒤 나오는 아이라


읽으면서 공감도 가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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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말 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 - 화내지 않고, 참지 않고, 울지 않는 마법의 표현 59
김윤나 지음, 유영근 그림 / 북라이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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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말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법


화내지 않고, 참지 않고, 울지 않는 마법의 표현59


글/ 김윤나


그림/ 유영근


북라이프



언어에 있어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을 잘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은 끊임없이 연습을 하고있고 계속 연습을 해야하는 과정이지요.


이 부분에 도움이 되는 책이 있어 아이와 꼭 같이 읽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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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59가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합니다. 


저자 김윤나님은 '말마음 연구소' 소장이자 11년차 두 아이의 엄마라고 해요.


 초등학생인 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진짜 이야기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장난치며 놀리는 말, 명령하고 강요하는 말, 원망하고 비난하는 말, 약속과 규칙을 깨는 말, 서로 생각이 다른 말, 욕하고 공격하는 말, 간섭하고 무시하는 말, 동의를 구하지 않는 말, 따돌리고 괴롭히는 말, 사과하는 말 등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대사들이 있어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왼쪽페이지에는 상황이 툰처럼 그려져있고 오른쪽에서는 잠깐! 이럴 땐 이렇게 말해 볼까?하며 상황에 대해 설명과 구체적인 표현으로 나타낼 말이 나와져 있습니다.



울거나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내 감정을 나타낼수 있는점을 배울수 있어 참 매력적인 책입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가이드도 있어서 부모로써 한발 배우게되는 책입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가거나 아이가 자기 감정표현으 잘하고 싶다면


읽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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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경제 - 현명한 소비와 저축 습관을 기르는 대림아이 폭넓은 지식 시리즈
오지은.이동섭 지음, 이은주 그림 / 대림아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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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경제 (현명한 소비와 저축 습관을 기르는)


글/ 오지은 이동섭


그림/ 이은주


출판사/ 대림아이



초등학생 때부터 한발 먼저 시작하는


어린이 경제 필수 교육


어느순간 경제공부는 어른에서 아이때부터 해야하는 일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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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경제(현명한 소비와 저축 습관을 기르는)는


생활속 경제 활동


모두가 연결된 결제 시스템


국가와 경제의 관계


세계와 경제의 관계


이렇게 나누어져 있어요.



처음 생활속 경제 활동에서는 


돈을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


돈을 어떻게 모으는지


세금을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어요.


아이의 수준에서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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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물가가 참 많이 올랐잖아요.


물가가 오르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수 있는데요.


물가가 오르게 되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뜻해요.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예전처럼 물건을 쉽게 살수 없고


마트에서 물건이 안 팔리면 기업은 물건을 만들 필요가 없어지고


돈을 적게 벌게 돼요.


그러면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기 어려우니, 직원들을 해고하게 될 거예요.


결국 직장을 잃은 사람은 돈이 없으니 물건을 사지 않게 되고,


이런 문제가 반복되니 심각한 경제 위기가 올 수 밖에 없다고 해서


반대로 물가는 낮아진다면? 물가가가 지나치게 떨어져 버린다면


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면 더 싸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소비를 망설이고 이것은 회사의 이익이 줄어 망하게 될 수도있어요.


또 실업자가 발생하고 실업자가 된 사람들은 물건을 못 사게 되고 물건 값은 다시 더 내려가 회사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반복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시간을 내서 경제교육을 듣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권을 읽어도 전반적인 국내, 해외 경제에 대해서


밑그림을 그리기 좋은 책인 것 같아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필수적으로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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