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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On ELS
박은주.박아현 지음 / 어라운드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작년 재테크 공부를 제대로 해보자 싶어서 예/적금에 가계부 작성에...
참 노력을 많이 해왔다.
하지만 점점 떨어지는 기준금리로 인해 은행 금리는 2%대..
열심히 모아서 이자를 받더라도 세금 떼고 나면 콩알만해져버렸다ㅠ
사회초년생이었던 몇년전만해도 예/적금 금리가 5~6%.. 나름 쏠쏠하게 재미를 봤었는데, 다시 적립식 펀드를 다시 시작해야하나 고민하던차에 우연히 들었던 증권사에서 ELS, DLS에 대해 추천받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공부해봤지만, 넉인/넉아웃, 투인원 등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아서 어려웠고, 아직까진 주변 사람들도 많이 몰라서 정보를 알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난 워낙 안정형의 사람이고.. 그분의 추천만으론 새로운 재테크를 시작하는게 부담스럽고 무서워서 책을 찾던 중 너무 좋은 책을 알게되었다!
이 책은 ELS를 통해 재테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와 ELS를 만드는 사람들이 글을 작성했다.
특히나 ELS를 직접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는 굉장한 도움이 되었다.
나이, 성별, 직업이 나와있어서 나와같은 주부분이 하고 계시는 형태와 방법을 통해 어느정도 방향성을 알게 되었다.
친숙하게 나눠진 챕터들이 이해하기 좋았고,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들이 담겨있고 찾기가 쉽게 되어있어서 편했다.
덕분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단어들과 여러가지 유형들을 알게되었다.
나는 펀드를 하던 주식을 하던 늘 안정형이었는데 이 책에 있는 유형 파악하는걸 다시 해보니 약간의 손해를 감수할수 있다는 형이 나왔다.
나조차도 굉장히 의외였고, 요즘 재테크에 부쩍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약간 성향이 달라졌다 생각했다.
그래서 나름의 방향을 잡았다.
은행 이자의 세배 정도의 이율, 즉 6~7%의 수익. 그리고 원금이 부분보장되는 상품으로 알아보고 투자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ELS의 가장 장점인 조기상환이 되는 상품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이 책이 또 좋았던 점은 분량이 짧으나 모든 원하는 정보가 다 있었고, 감성적인 사진들이 있어서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었다.
기존에 재테크 책들이 좀 무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면 이 책은 여자분들이 읽기에 너무 좋은 구성을 갖고 있었다
이 책 덕분에 올해 재테크 방향이 잡혀서 너무 감사하고, 꼭 더 공부하고 투자해서 원하는 만큼 성과를 이뤘으면 좋겠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