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식 1억이 10년 만에 175억 - 제2의 텐센트를 찾아라
안재만.박원익 지음 / 경향BP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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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중국 주식이다!
요즘 나의 재테크 공부중에 가장 큰 키워드는 ELS와 해외주식이다.

사회초년생때 많지 않은 돈이지만, 중국주식에 넣었다가 손해를 보고 뺀 적이 있어서, 중국주식엔 눈도 안두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요즘 올라오는 기사들과 잡지내용들엔 중국주식에 대한 관심기사가 계속적으로 올라와서 대체 어떻길래 이렇게 계속 관심이 높은가.. 싶던 차에 이 책을 읽어볼 기회가 생겼다.

사실은, 막막했다.
한번의 작은 실패를 맛본 나로써는, 실패했던 기억이 아직은 너무 커서 또 똑같은 유형에 투자를 하기엔 겁부터 났다.

하지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차례가 매우 세분화되어있다.
그래서 헤드라인이 눈에띄는 것부터 먼저 읽어볼수 있었고, 그러면서 어느정도의 개념정리가 되었다.



내가 가장 오해하고 있었던건 중국 내수시장의 발전이었다.
여전히 한국 사람들의 인식은 Made in China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중국 사람들 역시도 자국기업의 제품보단 한국, 일본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발전속도는 어마어마했다.
한국의 면세점을 겨냥하는 면세점을 건축하고 있었고, 스마트폰시장은 삼성을 이기는 회사가 나왔다.
이 책의 부제처럼 적혀있는 텐센트란 게임회사도 마찬가지다.

한류의 열풍이 붐과 동시에 한국 예능 판권을 사서 중국 연예인들이 똑같은 예능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이제 한국에서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업에 투자하기는 점점 어려워져가고 있는것이다.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내가 중국에 대해서 잘못 알고있었다는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아직까지 개발도상국이고 기술보단 노동력이 좋은 나라지만, 기술력 발전이 실로 어마어마하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또 이 책의 좋은점은 중국 증시에 관한 Tip이 있어서 좋았다.
새로운 것에 뛰어들려면 아무래도 어렵고 또 어려운데, 그런 부분을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 부분이 좋았다.

이 책을 통해서 서론에서 밝혔던것과 같이 관심만 있고 무지했던 중국주식시장에 대해 조금은 개념이 잡혔다.
어떤 시장에 어떤 식으로 접근하여 투자할 것인지 알게 되었고,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생각해야할지도 조금은 개념이 잡혔다.

다시한번 차례로 돌아가 개념정리가 어려웠던 부분을 한번 더 읽고 투자를 진행해보려한다.
새로운 투자방식의 첫걸음에 도움이 된 이 책에 감사한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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