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재미있는 책이었다. 문제외 해결에 대한 가벼운 비유들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은 잘 짚기 때문에 뼈가 아픈 경우가 종종 있다. 아픈 얘기를 재미로 살살 달래가며 읽었다. 다만 몇몇 문장과 표현이 잘 소화가 되질 않는다.
척박한 국내 SF 환경에서 돌연 나타난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그간의 중/단편과 색깔이 바뀌진 않았다. 여전히 따뜻한 SF를 쓴다.설정과 배경은 왠지 낯설지 않다. 게임 중에서는 호라이즌 제로 던이나 폴아웃 같은 것들도 생각난다. 영화화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앞으로의 작품들도 많이 기대 된다.
우리나라 애자일 문화의 전도사 라고 불리울만한 김창준님의 첫 책이라고 한다.팀웍, 협업 그리고 학습에 대해 이야기한다.성장하는 팀을 만들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배우고 생각할 것들을 많이 던져준다.
와 이건 재미있네. 백신 맞고 쉬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기억상실 코드로 과거와 현재의 두 가지 이야기를 엮어놓은 구조도 영리했다. 외계인 공학자와 지구인 과학자 콤비도 신선했다. 이런 식의 외계와의 조우는 처음 읽어본다.영화로 나온다는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