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국내 SF 환경에서 돌연 나타난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그간의 중/단편과 색깔이 바뀌진 않았다. 여전히 따뜻한 SF를 쓴다.설정과 배경은 왠지 낯설지 않다. 게임 중에서는 호라이즌 제로 던이나 폴아웃 같은 것들도 생각난다. 영화화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앞으로의 작품들도 많이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