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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가 만나서 어쩌다 이런 사랑을 하고
김현경 지음 / 웜그레이앤블루 / 2024년 4월
평점 :
제게서 설렘이라는 감정이 많이
휘발되어 사라져 버린 것만 같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김현경 - 어쩌다 우리가 만나서
어쩌다 이런 사랑을 하고 中 P95-99.
혼자 술 마시며 혼자 하는 말
내가 좋아하는 웜그레이앤블루의 신간.
이번 책은 나에게는 어떠한 사람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보다는 내가 하고 있고,
해왔던 직업에 대한 이야기로 다가왔다.
나는 어쩌다 이런 직업을 가졌고, 어쩌다
미치도록 좋아했다가 어쩌다 싫어질까...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아직 스스로가
인정할 만큼 노력과 사랑을 다 쓰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항상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공감하며 느끼는데. 현경 작가님의
이 책을 통해서도 정말 많이 배우고
느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한 책이다.
사람, 직업 무엇이든 사랑을 해보고,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꼭.
이 책을 읽어보고 공감하며 느껴보시길
추천해 드린다.
이 책은 warmgrayandblue 의 제공을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