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니에겐 날개가 있다 일공일삼 51
자넷 리 카레이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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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웨니에겐 날개가 있다] 

 

먼저 이 책의 겉표지에는 슬픈 눈매의 남자아이와  

빛을 향해 달려가는 여자아이가 그려져 있었다.  

일단 겉표지의 그림으로 보아서는 매우 감동적이거나 슬픈 이야기의 책일 듯 싶었다. 

읽어보니 내용은 매우 감동적인 스토리 였다.   

윌이라는 소년이 차에 치여 죽은 여동생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들이 쓰여있었다. 

거의 매일마다 쓴 편지에는 동생의 너무 활달함을 꾸짖는 내용과 자책하는 내용, 

엄마, 아빠의 모습과 친구들과 놀고 대화한 평범한 일상생활들도 적혀있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도 윌 처럼 편지를 쓸까? 매일 하염없이 울기만 할까?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읽다보니 매일 싸우기만 하던 동생에게 왠지 미안하고 착해보였다. 

정말 형제나 가족의 소중함을 알수있는 감동적인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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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소리 나는 경제 - 평균 깎아 먹는 사회 성적을 쑥쑥 올리는, 초등 사회 교과서 주제별 완전 정복
앙팡떼 글울타리 지음, 최지경 그림, 김재수 감수 / 웅진씽크하우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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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 어려워하는 과목중 하나가 사회 과목이였다..

남들은 무조건 외우라고 하지만 외우는것도 한계가 있는법 시험보고 나면 잊어버리기 일쑤...

그래서 그런가 살면서 관심가져야할 우리나라 사회, 경제, 정치에 관심를 가지려해도 잘 이해가 안된다..ㅎㅎ

일단 욕심으로 책을 받긴 받았지만 조금은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책을 받아든 순간,, 책장을 후루룩 넘긴 순간 '어 재밌겠는데'하는 생각에 눈길이 갔다..

재미있게 그려진 그림이나 글자크기가 그리 딱딱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단 첫시작의 시작은 두리의  벼룩시장이 열리는 하루가 내용이였다.

물건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돈이 생기고,, 시장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서 시장에 관해

알아가는것이다..

이야기 내용은 실생활을 그대로 보여주어서 엄마가 아이랑 같이 재미있게 읽으면 좋겠다..

아이가 사회를 어려워한다면 이야기편만 골라 읽히는것도 한 방법인것 같다...

더 나아가 시장에 관한 '사회노트'로 시장의 종류나 관련된것을 실어 교과서와 접목시켰고,,

'더 알아보기'에선 시장의 역사나, 가게의 유래를 실어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간간히 말풍선을 달아 핵심을 다시 한번 집어 주고, 주요 낱말 풀이도 넣어 주니 아이들이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단 아무래도 전문적인 내용도 있고, 딱딱할수 있는 사회과목이라, 3학년보단 4~5학년은

되어야 이해가 더 싶지 않나 싶다.. 그리고 한꺼번에 다 읽으라고 아이들에게 들이밀면

당연히 안되겠고,, 오늘은 시장에 관해,, 다음은 은행관련,, 이런식으로 파트를 정해놓고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나중엔 워크북까지 활용한다면 어렵게 느껴졌던 사회가 우리

생활에서 시작한다는 사실로 쉽게 접근할수 있을것 같다..

똑!소리나는 경제외 정치, 세계 문화책은 한번 읽고 책꽂이에 꽂는 책이 아니라, 필요할때

마다 뽑아서 읽어야 할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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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로 떨어진 아이들 마법의 두루마리 1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배기동 감수 / 비룡소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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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 두루마리] 

 내가 이책을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은...  

'애걔?? 뭐 이리 짧아?이래서야 뭐 읽을 만한게 있긴 하려나??' 였다. 

하지만 내용은 얇은 책에 비해 매우 알찼다. 

내용은 짧지만 들어갈 만한건 다들어가고 글은 큼직큼직해서 거부감도 없었다. 

나보다 어린 애들. 즉, 3~4학년이면 충분히 읽고 이해할수 있을 것 같다. 

 

 준호, 민호 형제가 다음에는 어디로 갈지 궁금해진다... 이번에는 석기시대로 

갔으니까 다음에는 원시시대 보단 더 최근이겠지?? 

내가 지금 읽은게 1권이란건 시리즈가 더 많이 있다는 소리?! 

기대가 많이 된다...ㅋ

 

그건그렇고... 준호와 민호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자아이는 누굴까?? 

궁금해진다... 다음 권도 보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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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뻐꾸기다 일공일삼 52
김혜연 지음, 장연주 그림 / 비룡소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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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뻐꾸기다]  


 

 뻐꾸기는 자신의 알을 다른 새의 둥지에 낳고는 도망을 가버린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동재 역시 엄마 없이 외삼촌의 집에서 살고

있다. 그러던 중 901호인 동재의 집의 옆집인 902호에 한 아저씨가

이사를 오게된다. 

 

그리고 어느 날 동재는 약갼의 실수?로 아저씨의 집에서 잠시 쉬는 데 알고보니 902호 아저씨는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외로운 기러기 아빠였다. 

이 사건 이후로 동재와 아저씨는 매우 친해져 우정을 쌓고 서로의 처지를 이해해 주면서 서로 말벗이 되어 준다.

 

그리고 동재는 902호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엄마를 찾지만 엄마는 이미 다른 남자와 함께 살고 있었다.결국 동재는 아저씨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동재에게 뜻하지 않은 좋은 일들이 생겼다. 

주인집 할머니의 말을 듣고 엄마가 직접 찾아온것이다.

엄마는 동재를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동재의 친구이자 유일한 버팀목인 902호아저씨의 아들 중 미국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한 둘째가 아저씨와 함께한국으로 돌아온다.

 

이제 아저씨도 동재도 혼자가 아니다.

그렇다면 이제 뒷 이야기는 어떻게 꾸며질까??

확실한건 아저씨와 동재는 아주 행복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야기가 매우 찡~~~했다..ㅡ.ㅜ

동재는 얼마나 서러웠을까?...

지금 살고있는 나의 생활은 매우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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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비룡소 걸작선 53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비룡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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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일단, 나는 이책의 제목부터 흥미가 생겼다.

신기한 여행이라... 이런 추리, 모험, 판타지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책이 제목부터 매우!! 읽어 보고 싶었다.

이야기의 줄거리 역시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이 이야기 에서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토끼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에드워드는 자신의 주인인 '애빌린 툴레인'과 그녀의 가족들과

함께 유람선 여행도중 약간의 사고로 홀로

바다에 떨어진다. 그뒤... 에드워드는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쳐가며 여행을 하고... 결국에는?? 다시 애빌린과

만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그리고

여기서의 여행은 스스로 하는 게 아니라 다른사람의

손을 거쳐가며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것이였다.

어쨋거나 몇년 만에 극적으로 만난 에드어드와 애빌린이

다시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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