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에어로, 비행기를 만들다! 세젤잼 과학동화 5
박병철 지음, 송수혜 그림 / 한솔수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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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세젤잼과학동화 [외계인 에어로, 비행기를 만들다] 책을 만나다!!!!!

표지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확 끈다.

비행기라는 주제로, 어렵게 설명하면 한도 끝도 없는 내용을

이 책은 참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다.

게다가 어려운 내용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외계인 주인공 에어로가 멋진 포즈로 신문특종을 장식하고 있다^^



주인공 에어로다.

에어로는 에르카무스 라밀렉토 주빌레이 헤로스매크리스 행성의 다이모 일등 조종사다. ㅋㅋ

에어로의 우주선 다이모가 망가져서, 지구에 불시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에어로가 처음 만나게 되는 지구인!

외계인 에어로와 거의 똑같은 모습을 한 펭귄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이 끝나 갈 쯤 ....에어로는 진짜 지구인을 만나게되고,

진짜 지구인들은 사이가 좋지않지만, 펭귄보다 훨씬 똑똑한 생명체라는 평가를 내린다.

[외계인 에어로, 비행기를 만들다!] 이 책은

불시착한 에어로가 낯선 행성인 지구를 벗어나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이다.

그런 이야기를 통해, 비행기의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이다. 내용도 구성도 기발한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에어로, 펭귄여자친구 지니, 거북이Q와 함께 여러가지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그 상황 속에서 과학원리를 알게된다.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나, 핵심 내용들을 책 중간중간 그림과 함께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




공기의 이동과 바람, 하늘의 색, 중력, 활강과 비행의 차이, 수소와 헬륨, 양력의 원리.....등등

그 중에 제일 재미있게 본거는 비행기 창문 모양이다.

창문이 네모가 아니고 원형이거나 둥그스름한 사각형 모양이 이유도 알려준다.

이런 생각지도 못한 궁금즘의 해결에서부터

과학을 재미있게 느껴지게 만든다.





이 책은 초저부터 초고까지~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인것 같다.

재미있는 상황과 그림~그리고 설명까지!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라 하더라도 ,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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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 북센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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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제품 전문가가 보증하는 생활 속 유해물질 사용설명서!

이 책을 다 읽은 결론부터 먼저 말하고 싶다.

집집 마다 하나씩 상비해 둬야 하는 책!

몰랐던 내용들을 보며...아차했고,

수시로 보면서, 참고 해야할 책인듯 한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 생활 속 제품, 이렇게 사용하세요

2장 ; 생활 속 유해물질, 확인하세요

3장 ; 안전한 집 만들기 위한 필수 상식

차례에 구성이 잘 나타있으므로,

필요할때마다 찾아서 참고하기 좋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모기,벌레 기피제 내용을 가져와봤다.

각 단락은 상황으로 시작한다.

누구나 쉽게 한번쯤 경험하게 될 상황속에서, 주의해야할 부분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것만은 지키자!]를 통해 꼭 집어서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신다.

모기기피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다. 또한 유해물질 목록이나 성분 참고사항을 통해 추가적으로 알려주시는것도 많이 있다.




안전을 지키는 6가지 절대 생활 수칙으로,

청결관리, 환기, 성분표시확인, 주의+경고+금지 사항확인, 국기 인증 표시확인, 일상 속 꾸준한 노력이라고 말한다.

본문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한다고 콕 집어 주신다.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안전하지 않게 지내온

많은 것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무지한 엄마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겠구나 반성도 하였고,

지금이라도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책을 통해 알게되었으니,

수시로 참고해서, 우리 가족을 잘 지켜 나가야겠다 다짐도 해보았다.





마지막 부록중에 우리 집 안전 체크리스트가 참 유용하다.

우리 아이같은 경우에는 아토피로 대학병원 진료를 받는데,

알고있으면서도 놓치는 부분,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을 도움 받을 수 있었다.

1가정 1[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책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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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1 - 기본 자모.쌍자음 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1
정도상 지음 / 언어과학(이엠넷)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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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도 제대로 쥘 줄 모르는 6세 어린이...

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책 1권을 만나다.

너무 방치했는지, 본인 공부책이라고 신나한다.

기본 모음 색칠하기에는

색연필을 색갈 맞추어 골라 이쁘게 색칠하고,

기본 모음 따라쓰기에선 글을 쓴다기보단,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글자를 쓴다는게 익숙하지 않고,

예쁜 새책에 신이나, 공부하겠다는 욕심이 가득한, 마음이 급한 아이는

한템포씩 쉬어가며 읽으며, 쓰게 시키니, 좀 차분해 진다.

이렇게 하나 하나 한글과 친해지다보면,

이 책이 한국어 공부의 열쇠가 되어, 모국어학습에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서울대 언어학 박사인 정도상 박사님이 지은신 책이다.

모공열=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어설프게 이른 나이에 배운 한글은 위험하다고.

글자를 익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7-8세 라고 말한다.

(6세인 우리 아이는 교육으로서의 이 책의 활용이 아니라, 놀이로서 이 책에 접근하려고 한다.)

또한 실제 사용하는 말을 배워야하며, 배울때, 제대로 완벽하게 깨우쳐야 한다고 말한다.

완벽하게 모국어를 배워야, 창의적인 문장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완벽하게 모국어를 배우기 위한 단계로

모공열은 총 3권이 책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1권에서는

글자를 쓰는법, 기본모음, 기본자음, 쌍자음과 결합한 글자와 낱말을 배운다.

2권에서는

기본받침이 들어간 받침글자, 복합모음, 어려운 받침을 제외한 글자를 모두 학습하게 된다.

3권에서는 어려운 받침글자, 쌍자음과 겹받침을 학습, 있다가/이따가, 같다/갔다, 낫다/났다/낮다 등의 낱말 뜻과 글자의 차이를 배우고,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를 쓰는 법과 뛰어쓰기를 학습하게 된다.

각 단계마다 목표하는 선이 확실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에 챕터별로 구성이 아주 잘 되어있다.


모공열 한글 1권의 중간 진도인, 기본자음 두번째 챕터이다.

색칠을 통해 글자를 재미있게 익힌 후

순서에 따라 연습하게 시킨다.

큰 아이 한글 쓰는법을 처음 익힐 때, 어려웠던 비읍, 티읕의 순서도 잘 나와있다.

자음과 모음을 결합해서 글자를 만들어 쓰게 연습시키고,

그림에 맞는 글자를 골라서 쓰게 훈련하고,

어휘연습도 시키며 등등...

한 챕터마다 부지런히 학습해야 할 양으로 가득하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

<퀴즈 모공열>이 앱으로 있다는 소개로,

앱을 다운받아보았다.



평점4.8으로 높다.

다운 받아서 해보니,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우리말 어휘 연습에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아직 6세 아이에게는 어려움으로, 초등학생인 큰애의 학습앱으로 활용,

그리고

치매방지용으로 내가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 박사의 제대로 배우는 모공열 한글 책으로

잘 알지 못했던, 한글 학습의 원리도 배우게 되었다.

초등입학전까지는 1년반이상의 시간이 남았으므로,

모공열 책과 함께, 차근 차근 모국어 완벽 마스터를 향해

아이와 재미있게 놀이학습을 해보려한다.

스스로 한글을 떼었던, 첫째와 달리, 어떻게 둘째의 한글 교육을 해야지 하고 고민하고 있는 시기에, 나와 아이에게 방향을 잡아 준 책이다!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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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이지 영어 Step by Step Book 2 : 문형 - 가장 알기 쉽게 배우는 초등 영어 Step by Step Book 2
방정인 지음 / 반석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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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이지 영어 입문을 건너뛰고 바로 문형을 접하게 된 9세 아들!

어려서부터 영어를 많이 접하긴 했지만,

붙잡고 가르치지 않아서인지,

아직 파닉스를 떼지 못했다.

노출은 있는편이라...따라서 말하기는 가능.

발음은 나보다 훨씬 좋다.ㅋ

책 앞부분에는 알파벳 쓰기 연습이 있다.

우리 아이는 알파벳은 따라 그리기(?)고 읽기는 가능한 수준~



새 책은 늘 끔찍히 아끼는 아들은

책에다 쓰지 않고, 단어장을 꺼내어 알파벳을 복습함으로

이 책과 만났다.

알파벳을 복습한 후, 1단원 "I am~"으로 시작하는 문형을 함께 공부해 보았다.



아이가 파닉스가 되어있는 초 저학년이라면,

부모 도움없이도 스스로 학습 가능하게

아주 책 구성이 잘 되어있다.

한과가 4페이지로 모두 24과로 구성되어있다.

4페이지가 학습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라.

1과를 함께 공부하고 마무리 하는동안 아이가 다행스럽게도 징징되지 않았다.

1쪽에서 먼저 오늘 배울 핵심 문형을 연습하고,

2쪽에서 그림카드 형식으로 새로운 단어를 익히게 하고,

3쪽에서 패턴형식을 익히고, 관련 팁이 적혀있고,

4쪽에서는 연습문제로 반복가능하게 되어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4페이지가 규칙적으로 반복되기에,

처음에 엄마가 아이에게 학습 습관만 잘 익혀주면,

혼자서 공부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해보았다.

1과는

아이가 이날 학습 하면서 가장 재미있어했던

doctor를 단어장에 쓰며 익히고,

잠자리에 누워

'I am~' 형식의 말놀이를 하며 마무리했다.

(어휘가 부족한 우리아이는

I am a 학생...이런식으로 한글과 영어를 합쳐서 말놀이 하며 놀았다.)




책의 뒷장에는 mp3 CD도 포함되어있다.

컴퓨터에 mp3 다운을 받고자,

초등이지영어를 출간한

반석출판사 www.bansok.co.kr 회원가입 후 자료실에서 자료를 다운받았다.

(콜롬북스 앱을 통해서도 교재의 mp3를 무료로 다운가능하다.

물론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1과는 4분정도~

복습하기 깔끔하게 딱인 mp3

따라 해보라고도 하고, 책의 진행과 순서되로 mp3로 되어있어서,

책으로 한번 배우고, 그냥 틀어놓고 복습하기 딱인 자료인듯 하다.



책 측면에는 각 과정을 찾기 쉽도록 되어있어서

깨알 편의인듯한다.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않고,

엄마표 영어로 학습하기 좋은 책인 듯 하다.

파닉스를 몰라도, 아이와 재미있게, 문형으로 학습해보려고 한다.

문형으로 학습하면서,

자연스레 단어도 익히고, 파닉스도 떼고?

라는 속으로 음흉한(?) 욕심을 가지고,

아이와 즐겁게 엄마표 영어 도전해 보겠다!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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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은 내 거야 스콜라 창작 그림책 47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유문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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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은 내거야 책을 만나다.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는 아들은

[고무줄은 내 거야] 신작을 만나자마자 혼자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읽고 난 후의 그 씨익 웃는 표정이란...

자기와의 동질감 이었을까?


이미 집에 쌓여있는 아이의 보물(=내 기준 쓰레기ㅋㅋ)들은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다.

밖에서 주워온, 나무, 돌맹이...

야구르트 병... 등등 때마다 보물들은 바뀌어 가지만, 절대 버리지 못하게 한다.


최근의 최애템...우리 아이들의 보물은 뚜껑이다.

아휴...우유2.3리터 뚜껑은 쟁탈전이 피터진다고 보면 된다.

"내꺼야.내꺼야. 내가 먼저 말했으니 내꺼야."

그게 도대체 뭐라고!

두 아들은 본인들 뚜껑위에 자기만의 표식을 적어둔다.


이 책을 읽은 후 아이는 우리 집에서는 귀한 고무줄을 찾아 달라고 떼를 쓴다.

아이의 어떤 상상이 시작되었을지...고무줄은 또 왜!!!

[고무줄은 내거야 ] 책을 통해 내 아이...대부분의 아이들을 이해해보려고 한다.ㅋ


[고무줄은 내 거야]...요시타케 신스케

여자아이의 표정! 후훗~자주보는 표정이다.

저 고무줄로 무슨 상상을 하고 있는걸까?

악당을 쳐치하기 위해 기를 모으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내용이 궁금하다.

(하지만, 스포가 될수 있기에...이번 서평후기에서는 이 어린 친구의 상상력은 쉿!하겠다.)

직접 확인하며, 즐기는 재미를 남겨두겠다!




쓰레기통 주변에서 고무줄 발견!

발견된 위치도 하필 쓰레기통 주변.ㅋㅋ



이 고무줄은 내거야!!!아이의 소중한 보물이 되다!

누구의 것도 아닌 나만의 고무줄이야!

나만의 고무줄과 함께하는 여행!

상상 초월! 웃음 재치 유발!

나도 어릴때 이런 보물이 있었던가.

나도 어릴때 이런 상상을 했던가.

너무 나이 들었나보다. 생각이 안난다...슬프군




고무줄과 즐거운 상상을 하던중...

아이에게 벌어진 일! 헉~

어떻게 해~어떻게 하면 좋아~!!!!!!!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반전반전반전반전.

정말 아이들의 모습을 너무 잘 살려서.

엄마 입장에서 현실 웃음이 터졌다.


책을 읽고 나서...아이가 보물이라 말하는 쓰레기를 조금씩 몰래 버렸던 일들이 미안하게 생각되었다.



역시 사람들은 자기만의 보물을 갖고 싶은 거야.

그래! 나만의 보물!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린시절 보물이 생각나지 않는 나는, 지금 나대로 자기만의 보물!

뻔하게 내 보물은 가족...이런거 말고,

조금은 어린시절로 돌아가 재미있는 상상을 해본다.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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