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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리스 1
엘리너 캐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2월
평점 :
소설을 좋아하는편이 아니지만 이 책은 내용이 영상처럼 다가오며 읽혀지는 책입니다.
그래서 뒤로 갈수록 읽기 편하네요.처음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책은 출간 즉시 전 세계 100만주 이상 판매가 될만큼 인기가 있었던 책..
32개국 번역출간한 책이라 저도 읽게 되었나봅니다.
3대 문학상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2013년 수상한 작품이라 망설임없이 읽어도 되는 책이라 열심히 읽었어요.
젊은 여 작가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책으로....외국 영화를 보면 뒤로 갈수록 재밌잖아요.
그런 느낌이 있어요..잔잔하게 여운이 남는 책이네요.

'루미너리스luminaries’는 점성술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두 별인 해와 달을 뜻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과학책을 읽는 느낌이 들 정도로 12궁에 대한 별자리 관련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러며 나의 별자리에 관심을 갖기도 했지요.
금을 발견하고, 많은 사건들을 접하고 개개인의 감정들속에 보이는 인간의 운명...
그 운명에 순응하며 살아야 함을 그들이 알게 된답니다.
책을 읽다 느끼는건 사람의 양면성? 착하고 악함의 시작이나 끝..어떻게 시작되고 무너지는지를 알수 있어요.
착한 사람은 무한정 착할수 없고, 나쁜 사람도 무한정 나쁜 사람으로 끝나는게 아니거든요.
남편을 속이고, 남에게 사기치고, 남을 이용하고, 책에 등장하는 13인은 우리사 살고 있는 지구상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사랑은 피어나고, 착하고 순수한 마음은 존재를 합니다.
사람의 선과 악이 별자리에서 비롯되는것일까?
혈액형따라 사람 성격이 나온다고 하지만..그게 진정 존재하고 맞는지 알수없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