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와사키 나쓰미 지음, 권일영 옮김 / 동아일보사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보게 된 책인데 남편이 더 알아보며 좋은 책을 읽는다고 하는군요.

모처럼 나의 독서에 활기를 주는 말이였습니다...

책은 읽으면서 감동을 받기도 하고, 다 읽은 후에..시간이 흐를수록 감동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이 책은 어떤 경우일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읽으면서 닮고 싶어지는 책이며, 배우고 싶은 내용들로 기억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 속 글귀를 기억하고 암기하여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책...

감동적인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들..그 말들이 전하는 메세지는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죽어가면서 미나미를 걱정하고 위로한 유키...처음부터 유키는 미나미의 능력을 알고 있었나봅니다.

 

총 250만부 판매된 일본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그 명성을 알겠네요.

소설이라 쉽고 재미나게 읽었지만 , 조직관리의 지침들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 기대가 됩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아버지로 야구공과 야구방망이를 장난감 삼았던 주인공 미나미...

그래서 미나미의 꿈 또한 프로 야구선수가 되는것이지요.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았나봅니다..

주전에서 제외되면서 남학생과의 차이를 느끼고... 친구 지로와 서먹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그러다  오랫동안 입원해야 하는 유키를 대신해 지금의 야구부 매니저가 됩니다.

친구를 위해 매니저가 되었지만 기왕 맡은거 야구부를 고시엔대회에 출전시키고 싶은 꿈을 꿉니다.

 그 꿈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는 과정이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미나미의 야구부 매니저먼트에 큰 힘이 되어 주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피터 드러커의 <매니저먼트>지요.

책 중간 중간 그 책의 내용이 나오지만 저 또한 읽고 싶어졌습니다.

매니저먼트 책은 야구부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미나미와 유키가 조직관리를 접목시켜 야구부것으로 만들었거든요.

내가 살아가면서 나에게도 필요한 내용이 아닌가 싶어요....

대인관계에서도..가정에서도...사람사는곳에는 조직이 있으니까요..

 

 꼴찌를 최고로 소리없이 만들어가는 과정..책을 읽으며 혼자 흐뭇해했습니다.

유키가 입원한 병원에서 야구부원들을 면담하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느낌...한 사람 한 사람을 챙기는 모습의 미나미와 힘이 되는 유키의 우정

그래서인지 마지막 유키의 죽음을 마음 아팠습니다.

 

 매니저먼트 내용을 바탕으로 야구부를 이끌어가는 미나미의 이야기...나의 아이들도 읽히고 싶습니다.

학교라는 조직속에서 사는 내 아이들에게 교휸이 될거 같습니다.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진지함이다”


 

어쩌면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에게 던진 말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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